국내·외 나눔뉴스

두 바퀴로 가는 자전거

글 ㅣ 이지현 위스타트 전략사업부   1화 ‘설렘 반 긴장반, 첫 만남’ 불안한 손과 떨리는 마음으로 두발자전거에 앉았던 그날,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든든하게 도와주었던 아빠의 기억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추억이다. 어린 시절 자전거를 배우는 것과 동시에 세상을 살아갈 힘과 지혜를 익혔던 경험. 이러한 평범한 기억조차 갖기 어려운 아들‧딸 1~20호 그리고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꽉 잡아줄 든든한 아빠 1~20호가 따뜻한 동행 '자전거아빠 프로젝트’에 입성했다....

닮아서 끌렸을까,사랑해서 닮았을까-내 마음 같은 사람

글 ㅣ 이고은   부산대학교 심리학 연구원    사랑은 사람을 살게 한다. (출처: pixabay.com)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 중에 왜 하필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됐는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사의인데, 그 사람 역시 나를 꼭 집어 사랑한다는 것은 정말 기적이 아닐 수 없다. 사람들은 사랑에 빠진 커플을 축복하기 위해 잘 어울린다고 말해주는데, 이 말 속에는 두 사람이 닮았다는 의미가...

야구, 여행, 그리고 기부 – 우리는 제네시스 트리오

나는 아내와 지민, 소민 딸 둘이 있는 위스타트 기부자 박상현이다. 두 딸은 조금 늦게 낳았지만 어느덧 이제 중학교 3학년과 1학년이다. 예전에 안아주고 업어주며 키운 딸들이 이제는 엄마와 키가 비슷하거나 훌쩍 크다. 두 아이는 각자 좋아하는 음식, 취미도 다르지만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야구와 여행이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바빠진 학교생활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맞추기가 점점 어려워졌다. 하지만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에 늘 함께이고 싶고, 그 모습을...

[아이앰쌤]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내 생의 축복

  위스타트 철원마을 정춘근   “선생님, 자유주제는 안 되나요?” 이런 이야기는 글쓰기 시간에 아이들이 자주 하는 소리이다. 보통 수업 시간에는 나름대로 정한 주제를 설명하고 원고지에 쓰도록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원고지를 3장정도 쓰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설명하면 어렵지 않게 적응할 것이라는 배려이기도 하다. 또 다른 이유는 학생들이 글을 잘 못 쓸 것이라는 착각과 강사인 내 생각에 너희들이 따라야...

[아이앰쌤]나는 선생님이다!

  위스타트 원주마을 신동복   어린 시절 제게 선생님이란 존재는 ‘학교에서 공부를 알려주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주는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내가 선생님이라 불리고 그 역할을 하리란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내가 선생님이 되었다! 올해 초 대학을 졸업하고 위스타트 원주마을에서 야간보호교사로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바로, ‘선생님~’, ‘쌤!’ 두 단어이다. 내가 선생님이라니, 처음에는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T전화 기부] 화면을 보면서 똑똑하게 기부하기

요즘 'T전화' 애플리케이션을 많이 쓰고 계시죠? 'T전화' 애플리케이션은 안심통화, T114, 자동녹음 등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T전화 보이는 통화 기부’로 편리하고 똑똑하게 위스타트의 저소득 어린이들에게 기부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아셨나요? 화면을 보며, 간단한 방법으로 똑똑하게 기부하는 'T전화기부'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① ‘T전화 보이는 통화 기부’란? SKT T전화 가능 단말기 사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통화 대기 시간이 없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폰 화면을...

[아이엠쌤]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들과의 따뜻한 추억

어느덧 한해의 시작을 힘차게 보내며 무언가 가슴 안에 설렘이 퍼지는 시간이다.나에게위스타트 춘천마을은 어떤 의미일까? 2012년부터 함께한 시간들은 설렘과 따스함을 겸비한 얼마 지나지 않아 곧 올 값진 봄과 견줄 수 있을 꺼라 여겨진다. 어느 일요일, 정리되지 않은 일들 처리를 위해 비공식(?) 자체(?) 출근이 부득이 필요한 날이었다. 혼자 출근한 사무실이라 최소한의 전기로, 모든 문은 잠그고업무를 하는데 덜컹덜컹 잠겨 진 입구 문을 흔들며 키득거리는 아이들, 춘천마을에서도...

[아이엠쌤] 아직은 살 만한 세상

  2015년 8월 1일, 속초마을로 출근 하는 날! ‘이 나이에 일할 수 있다는 건 얼마나 큰 행복인가~’ ‘순수하고 깨끗한 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어떤 그림을 그려야 할까~?’ 이런 저런 생각을 뒤로 한 채 벅차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밝고 순수한 영·유아들을 만났다. 일주일, 이주일....한 달, 두 달....어느 날 아이들과 한글 쓰기와 읽기를 했다. “나비!”, “김00아, 이게 뭔지 읽어 보자.” “거북이요.”, “지우개”, “안00아, 이게 뭔지 읽어 보자.”...

[아이엠쌤] 특별한 하나만이 존재한다

  말 한마디가 아이들의 미래이다. 내가 건네는 긍정적인 말 한마디가 아이들은 자신의 아름다운 소망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작년 아이들과 정선마을로 친선 축구경기를 가면서 나눈 이야기가 문득 떠올랐다. 프로그램에 참석하면 유난히 아이들과 장난치고 소리 지르고 다투어서 늘 이름이 불러지는 친구인데 그날도 역시, 내 옆에 앉혀서 목적지까지 가면서 물론 어려운 이야기지만 이해가 되도록 쉽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친구에게 ‘선비’라는 닉네임도 선물로...

[Dream&Movie]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때로는 절망과 싸우는 힘으로 살아간다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좋은 이야기란 무엇인가. 누구나 똑같이 이해되는 단순한 것이 아닌, 보는 이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는 열린 구조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곰곰 곱씹을 수 있고, 그럴 때마다 ‘그게 이런 뜻이었구나’ 하는 깨달음도 줄 수 있는.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Life of Pi)’(2012)는 그런 작품이다. 얀 마텔의 동명 원작 소설을 ‘와호장룡’의 이안 감독이 스크린으로 옮겼다. 이 소설은 영국의 유명한 문학상인 부커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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