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와 나눔도 이제 SNS와 연동되고,또 기부자도 참여하며 상호작용하도록 해야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유럽을 대표하는 국제 어린이구호단체인 독일의 미제리오(Misereor)가 실행해
세계적 공익광고상을 받은 사례입니다.

미제리오는 기부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기부금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체감하도록,상호작용(Interactive)형 기부 상자를 창의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거리에 설치된 기부 상자 왼쪽위 투입구에 2유로 동전을 넣으면,동전이 맨 밑까지
내려가는 과정에서 기부금이 구체적으로 어디에 사용되는지를 애니메이션으로
알수 있게 했습니다.

 

 

 

 

 

 

 

 

 

동전이 내려가면서,기부금이 인도의 아동 보건사업,남아프리카의 농업사업,
라이베리아의 전기공급 사업,아르젠티나의 아동 문화교육 사업 등에 쓰여지는
애니메이션을 보게됩니다.(fun~)

 

 

 

 

 

 

 

 

 

그 다음에는 상자에 내장된 카메라가 찍은 기부자의 얼굴 사진을 보여줍니다.

 

 

 

 

 

 

 

 

 

그리고,’페이스북에 공유하기’단추를 누르면 자신의 기부 장면이 담긴 QR코드
(아래 사진 왼쪽 하단)가 나타납니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관련 이미지를 자신의 페이스북 방에 올려
각자의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이 멋진 캠페인을 전파할수 있게 됩니다.

흥미를 느끼며 참여한 시민들이 페이스북,트위터 등으로 이 캠페인을 알려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소셜미디어적인 창의력의 성공이지요.

이 캠페인은 2012년 칸 광고제 Promo and Activation부문에서 은상,
2013년 클리오 광고제 옥외 광고부문 은상 등을 받았습니다.

# 실감나는 동영상 보시기 (2분만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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