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다가와 친구들 모두 들떠있지만
현이는 다가오는 방학이 싫습니다.
현이는 놀 수 없어서 방학이 싫습니다.
1평 남짓한 방에서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현이는 방학이면
긴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건물청소를 하러 새벽에 나가
밤에 돌아오시는 할머니를…..
할머니가 주시는 용돈에서
10원,100원을 모아
다른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현이는
주말에는 홀로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가 발마사지를 해드리는
파랑새 봉사단 아이입니다.
천사같은 현이에게도
기다려지는 방학을
선물해주세요.
파랑새봉사단을 아세요?
가난하다는 이유로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WeStart와 함께 포기한 꿈들을 하나하나 세워갔습니다.
도움을 받던 아이들은 ‘역발상’의 파랑새봉사단 활동을 통해, 주변에 도움을 주는 존재로 놀랍게 바뀌었습니다.
전국 16개의 WeStart 마을에는 역발상의 파랑새봉사단이 있습니다.
마을 주변을 청소하기도 하고
마을을 가로지르는 하천 제방에 예쁘게 벽화도 그립니다.
때로는 양로원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찾아가 재롱도 부리고 안마도 해 드립니다.
이제 아이들은 눈물을 벗어던지고, 자긍심이 가득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른스러운 파랑새봉사단 아이들 역시 여름방학때는 캠핑도 가고 워터파크도 가고 싶어 때로는 투정도 부리는 여느 초등학생들과 다르지 않답니다.
2013년 여름,
WeStart는 파랑새봉사단 아이들을 위해
여름캠프라는 도전의 장을 충북 보은에서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근사한 캠핑, 화려한 워터파크는 아니어도
물놀이도 하고 여름밤에 캠프파이어도 할 수 있는 나눔캠프를 가려고 합니다.
나눔캠프를 위해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먹을 간식거리도 준비해 주셨고
예쁘게 맞춰 입을 티셔츠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아이들 숙소 비용을 일부 지원도 해주셨고
아이들 캠프 프로그램에도 도움을 주셨답니다.
하지만 전국 파랑새봉사단 아이들 모두에게 캠프 선물을 주기에는 아직 부족합니다.
파랑새봉사단의 개미스폰서가 되어서 아이들이 신나고 도전적인 여름방학 선물을 받을 수 있게 해주세요.
파랑새 봉사단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으로 많은 행복을 돌려드리겠습니다 !!
※ 파랑새 봉사단 활동 영상보기
※ 파랑새 봉사단 자세히 보기
http://westart.or.kr/?page_id=817
※2012년도 4기 파랑새봉사단 캠프 영상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