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보도]

” 장흥군 We Start마을  1박2일 동안 리더십 캠프진행”” 
“정서적 안정 및 자신감 향상 기대”

장흥군(군수 이명흠) We Start 마을은  8월초 1박2일 동안 ‘나는 행복한 리더’라는 슬로건으로 국립목포대학교 아동학과와 We Start 아동 등 80명이 참여하여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관산, 대덕, 회진지역의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과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멘토링 캠프는 정서적 안정 및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청소년의 자살률이 높아지고 왕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아동 스스로의 정서표현, 감정조절, 정서활용, 낙관적사고 등을 다양한 게임과 훈련을 통해 익혔다.자신의 감정을 읽고 표현하는 방법을 체득하고, 긍정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해, 학교 등 집단생활에서의 적응력을 키웠다.

주현석 학생은 (초등 6년)은 “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고, 내 맘 속에 나쁜 씨앗이 자라지 않도록 표현하며 살거예요~” 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참여한 아동 모두가 갖가지 제목의 상을 수상하여 행복한 리더의 자신감을 가지고 캠프를 마무리 했다.

We Start 센터장은 “아동은 물론 캠프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행복한 리더가 된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고, 앞으로도 We Start 아동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