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공부방 파랑새 봉사단 어린이 기자단의 두번째 신문이 나왔습니다. 여름특별호로 제작된 신문인데요. 여름방학동안 아이들의 활동을 신문으로 엮은 내용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여름방학! 어떻게 보냈을까요?

우선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여름 캠프’ ! 구리공부방 파랑새 봉사단이 ‘생명 평화의 문을 열자’라는 주제로 2박 3일 동안 DMZ 평화생명동산 으로 다녀왔습니다. 36명의 아이들의 여름 캠프! 아이들의 시선으로 본 기사는 어떤 내용일까요?

그리고,  어린이 기자단 기자들이 중앙일보로 출동했답니다! 처음 제작해 보는 신문에 기사쓰기와 취재하기 등에 아직은 어려움이 많은데요. 중앙일보를 견학하면서 신문 제작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평소 기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파랑새봉사단 신문의 하이라이트! 편집후기인데요. 이번 여름특별호를 제작하면서 첫번째와는 어떻게 달랐을까요? 아이들의 편집후기 입니다.

편집후기

☆ 편집팀

새로운 경험을 많이 겪었다 – 유수연
기사 쓰는 게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 유하연
힘들었지만, 위스타트 운동본부를 처음 방문해서 신기하고 즐거웠다 – 양소연

☆ 취재 1팀

기사를 쓰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기사를 써서 재미있었다 – 김연희

☆ 취재 2팀

다 의미 있고, 만족스러웠다 – 마혜린
처음 기사 쓸 때는 좀 힘들었는데 이제는 기사 쓰는게 재밌다 – 남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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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평화의 문을 열자!

2014년 7월 30일 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간 위스타트 공부방 선생님들과 아이들 36명이 강원도 인제 DMZ 평화 생명 동산에 갔다. DMZ란 ‘비무장지대, Deailitarized zone’ 로, 한국 전쟁 이후 휴전하여 3.8선을 기준으로 비무장지대가 생겼다.

환경을 보호하는 파랑새 봉사단이니 만큼 캠프 동안만이라도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약속을 했다.

첫째 날에는 DMZ 전시관과 제 4땅굴과 을지전망대를 방문하기로 계획했으나 긴급 군사훈련으로 인해 을지전망대는 가지 못하였다. 저녁에는 모둠활동으로 상반기 파랑새 활동을 되짚어 봤다 .

둘째 날에는 비무장지대에 있는 심적 습지와 대체에너지 체험과 오행 순환집을 다녀왔고 저녁에는 협동 단합대회와 회식으로 맛있는 치킨을 먹었다. 점심시간에는 위스타트 운동본부의 신동재 사무총장님과 선생님들께서 방문하여 더위를 해소할 아이스크림과 시계 세트를 선물하여 주시고 격려해주셨다.

오후에 진행한 대체에너지는 태양열, 지열, 풍력, 조력, 수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태양열 발전기를 직접 만들어보고 자전거로 페달을 이용해 밟아 전기를 만들어 텃밭에서 직접 가꾼 토마토 주스를 갈아 마셨다.  오행 순환집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져 있는 방에 들어가서 건강 체험도 하였다.

셋째 날에는 춘천으로 가 위스타트 춘천마을에 방문하여 선생님들을 뵈었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마을 기사 참조)

나는 이번 캠프에서 약속한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가 조금 힘들었다. 왜냐하면 예전의 나는 물통도 막 버리기도 하였는데 이번 캠프를 다녀와서 물통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을 더 잘 알 수 있었다. 우리 어린이 친구들과 어른들도 물건을 함부로 버리지 말고 되살려 쓰면 좋겠다.

-취재 1팀 김연희 기자 dusgmlqnsghd@naver.com
춘천마을 방문하다!

8월 1일(금) 2박 3일 캠프 마지막 날 춘천 마을을 방문하였다. 춘천마을 선생님들께서 우리에게 수박화채를 만들어 주셨다. 모두 고마운 마음으로 화채를 먹었다. 춘천마을 친구들은 우리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를 위해 천연비누를 선물을 해주었다. 그리고 기자단은 따로 춘천마을 선생님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1. 춘천마을의 자랑거리는 무엇인가요? 키움 체험 공부방, 신나는 오케스트라, 파랑새 봉사단(경로당 방문하여 손 마사지 봉사등) 등이다.

Q2. 파랑새봉사단 춘천 친구들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있다면? 캄보디아 마을에 가서 의료 용품들을 기부 및 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춘천마을을 방문하고 기분이나 소감을 알아 보고 싶어서 친구들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 보았다.

Q1. 춘천마을을 방문 후 소감은 무엇인가요? 춘천마을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우리를 기쁘게 반겨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유하연(4) 화채도 먹고 선생님들도 봐서 기분이 좋았다, 박나림(5) 나는 춘천마을을 다녀와서 우리 모두가 기분이 좋았던것 같다

-취재 2팀 남예솔 기자 yesol09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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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품격

8월 8일(금) 파랑새 봉사단 기자단은 기자로서 신문사에서는 어떻게 신문을 제작하는지, 기자단으로서 품격과 자세를 기르고자 위스타트 운동본부의 도움으로 중앙일보 신문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중앙일보 한 선화 기자님의 안내로 중앙일보 소개, 중앙 미디어 네크워크 홍보 영상 관람, 평소 기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인터뷰, 중앙일보 기자실 견학 등 활동을 하였습니다. 견학 후 기자들은 (남예솔) “새로운 경험이었다.” (양소연) “중앙일보가 엄청나게 커서 놀랐다.” 등 여러 의견을 내주셨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다고 하였다.

– 취재 2팀 마혜린 기자 momoppq@naver.com / 편집팀 유수연 기자 ana77791@naver.com

위스타트 운동본부 첫방문하다!

지난 2014년 8월8일에 파랑새 기자단이 위스타트 운동본부에 방문하였습니다. 이들이 위스타트 운동본부에 방문한 이유는 구리지역을 대표해서 방문하였습니다. 위스타트 운동본부에서 박 병헌 부장님과 이 현정 선생님을 뵈었다고 합니다. 파랑새 기자단들은 위스타트 운동본부에 궁금한 점을 박병헌 부장님께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Q1. 위스타트 운동본부는 언제 생겼나요?

-2004년도에 아이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설립되었습니다.

Q2. 위스타트 운동본부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전국의 12개의 위스타트 마을이 더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Q3. 이 직업을 하면서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아이들이 좋은 마음으로 크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Q4. 이 직업을 하면서 힘든 점은?

-집에 있는 아들이랑 많이 못 놀아 주는 점입니다.

Q5. 파랑새 봉사단은 어떻게 생겨났나요?

-어린 아이들과 봉사를 같이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생겨났습니다.

Q6.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2015년부터 새롭게 아이들의 인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입니다.

본 인터뷰를 통해 파랑새 기자단들은 중앙일보 견학을 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였고 보다 위스타트 운동본부를 더 잘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 편집팀 양소연 기자 thdusdl3848@naver.com / 유하연 기자 rfilna39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