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600143024010015432

위스타트와 K옥션이 디너 경매를 하기로 하는 등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 돕기에 힘을 모았다.

대표적 경매회사인 K옥션(이상규 대표이사)과 사단법인 위스타트(회장 송필호 중앙일보 대표이사 부회장)는 15일 서울 신사동 K옥션 갤러리에서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위스타트와 K옥션은 기금 마련 온라인 경매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연중 진행하기로 했다. 온라인 첫 경매상품은 다음달 15일 열리는 만찬 및 멘토링이다. ‘위스타트 어린이 돕기 혜민 스님과의 디너’란 이름의 경매는 K옥션 홈페이지(http://www.k-auction.com)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경매 낙찰자는 혜민 스님과의 만찬 자리에 다른 3인을 더 초대해 함께 나갈 수 있다. 저녁을 즐기며 스님에게서 인생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낙찰된 금액은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는 위스타트에 전액 기부된다.

K옥션은 굴지의 국내 경매 회사로, 온라인 나눔경매를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이날 협약식 후 K옥션 이상규 대표이사(오른쪽)와 위스타트 신동재 사무총장이 협약서를 교환한 뒤 포즈를 취했다. 

신인섭 기자

원문보기 : http://joongang.joins.com/article/470/17599470.html?c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