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고양 배움누리에 키다리아저씨가 등장했어요. 바로 최근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로 HOT한 개그맨 유상무!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바쁜 그가 어떤 사연으로 배움누리에 찾아왔을까요? 처음 만난 개그맨 유상무씨는 185cm의 키가 큰 동네 삼촌 이미지였어요.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며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친근하게 아이들에게 다가와 말을 걸었어요. “애들아, 어서 출발하자~!”

이번 여행에는 tvN 코미디 빅리그 ‘십년째 연애중’ 코너의 남자 개그맨 김여운씨와 KBS공채 개그맨 신고은씨도 동행했답니다. 숙소로 마련된 팬션은 옹달샘 맴버들, 동료 개그맨들이 여름나기를 하러 오는 익숙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연예인인 본인이 익숙하게 드나드는 장소로 아이들을 초대한 것이 인상 깊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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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잡는 법을 알려주는 유상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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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고기 몰이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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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모여 앉아 소시지를 먹어보자!>

팬션 앞에는 홍천강이 흘렀어요. 의외로 물살이 거세 아이들이 슬리퍼를 분실하자,  자갈돌에 발이 아플 아이들을 염려해 모두에게 아쿠아슈즈(물놀이 신발)을 신겨주었어요. 물고기 잡는 법을 진지하게 알려주기도 하고, 불을 피워 소세지도 구워주며 자상한 막내 삼촌의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9. 참좋은여행(6)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저녁식사 후, 기타 하나로 미니콘서트가 열렸고, 모두 흥에 겨워 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어요. 미니콘서트가 끝난 후 유상무씨는 2007년에 적었던 버킷리스트를 보여주며 그 중에 실현된 목록을 이야기했어요. “꿈을 꾸면 이루어질 거야.”라고 아이들을 격려해주었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적은 버킷리스트를 발표하며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그렇게 즐겁고 기분 좋은 밤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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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해준 유상무씨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해요.

키다리 삼촌! 다음에 또 만나요~

 글: 고양 배움누리 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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