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3일~14일, 1박 2일 동안 경기도 포천 해찬여울 수련원에서 ‘힘을 내요! 슈퍼파월~~ 파봉 ’이라는 제목으로 파랑새봉사단이 여름캠프를 다녀왔어요.
놀이를 잃어버린 아동 청소년에게 놀이를 돌려주고 건전한 공동체 활동 지원과 리더 교육 양성을 하고 있는 ‘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의 진행으로 아이들은 오랜만에 뛰고 소리 지르며 크게 웃을 수 있는 신나는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아이들이 놀이 활동 중에 넘어져 다쳐도 밴드만 붙여주면 다시 일어나 열정적으로 참여했어요.
<오예~신난다~>
“햇빛이 많아서 덥고 힘들었지만 몸을 더 많이 움직여서 좋았어요.”
“선생님과 같이 놀아서 좋았어요.”
“휴대폰이 없는데도 굉장히 재밌었어요.”
“이렇게 밖에서 뛰어 노는 게 정말 오랜만이에요.”
“친구, 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 놀아서 좋았어요.”
라며 아이들은 자신 나름대로 좋은 것들로 채워진 감정과 기분을 마음껏 표현했죠.
<시원한 물놀이 중~>
<물고기 있나 한번 볼까~?>
진행 선생님과 인사 후 여는 놀이를 시작으로 조별 미션활동을 했어요. 이 후 이어진 물놀이 시간에는 조금은 차가운 계곡 물을 견디며 널따란 돌 위에서 미끄럼을 타기도하고 옹기종기 모여 우렁이, 소라 등을 찾아 돌을 뒤집고 물속에 얼굴을 담그며 아이들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어요.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교사들도 함께 웃는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힘을 내요, 파랑새봉사단!>
이번 파랑새봉사단 캠프를 통해서 아이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고 공동체 활동 등의 성취경험을 통해 자립능력과 리더십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글: 위스타트 구리공부방 김에스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