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5-8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위아자 나눔장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최대 나눔장터로 꼽히는 위아자 나눔장터가 오는 18일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 광화문 광장, 부산 시민공원 뽀로로도서관 앞, 대전 보라매공원, 전주 전북도청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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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기증한 바이올린>

올해 나눔장터에서 역시 유명 연예인들의 애장품은 물론 스포츠 스타 및 정·재계 인사 등이 기증한 물품들이 판매된다. 연예인 중에는 고소영이 선글라스를, 주원은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연주한 바이올린을, 아이콘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특수제작한 농구공을 기증했다. 최연소 기증자로는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이다. 대한, 민국, 만세는 우비 세트를 내놨다. 또 유아인, 여자친구, 박신혜, 공효진, 공유, 하루, 타블로, 방탄소년단, 위너가 아끼던 물품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스포츠 스타들이 아끼던 스포츠 용품을 내놓는 등 뜻깊은 애장품들이 이번 위아자 나눔장터에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위아자 나눔장터에는 스타들 이외에도 시민들의 기증품을 파는 시민장터도 마련된다. 또 최대규모 나눔장터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JTBC ‘히든싱어3’ 쿨 이재훈편의 출연자 임재용씨가 라이브 무대를 꾸미며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멤버들의 프리허그도 진행된다.

행사의 모든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은 사단법인 위스타트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황미현 기자 hwang.mihy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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