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햇살이 따가웠던 지난 토요일(24일), 청담 일지아트홀에서는 남주희실용음악학원 주최로 ‘시니어 뮤직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저소득층 아동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이번 음악회는 ‘Bravo~! Senior Life’ 라는 주제 하에 시니어로 구성된 11개의 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였습니다.
대한민국 음악교육의 대표 브랜드 ‘남주희실용음악학원’의 남주희 대표는 위스타트의 정기기부자이신데요. 창립 20주년을 맞아 실버 음악교육을 시작하면서, 무대에 설 기회가 적은 시니어분들을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시니어 뮤직 페스티벌’을 기획했다고 합니다. 짧게는 3개월부터 길게는 1년 이상 악기와 노래를 배운 시니어분들의 공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사회자분의 오프닝과 함께 시니어분들의 무대가 시작되었답니다. 공연 전 설레여 하는 모습에서부터 무대에서 마음껏 발산하는 모습 그리고 공연이 끝난 뒤 아쉬움과 더 큰 용기를 얻는 모습까지 무대의 안팎을 보며 시니어분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었습니다~!
2부로 구성된 공연의 1부를 마치고, 2부 시작과 함께 위스타트 신동재 사무총장님이 무대에 올라 위스타트 소개를 해 주셨습니다. 공연팀을 포함해 300여명의 관객분들 앞에서 위스타트 소개와 함께 사무총장님의 노래 한소절도 들을 수 있었답니다. 🙂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셨는데요~.
이렇게 1,2부 11팀의 열정적인 공연을 마치고, 오늘 참여한 모든 팀들이 함께 나와 ‘Bravo, My Life’를 열창했습니다. 스스로를 그리고 함께하는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을 마친 뒤에는 많은 분들이 위스타트 아이들을 위한 기부에도 동참해 주셨답니다. 열정이 있어 더욱 멋진 시니어분들의 공연이 앞으로 더욱 기대됩니다. 또한 남주희실용음악학원의 시니어분들을 위한 음악교육활동도 위스타트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