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6일. 3박 5일간 위스타트 신동재 사무총장을 포함한 사무국 3명은 베트남 사업 모니터링 및 관계자와의 미팅을 위해 Nhatrang(나트랑)에 위치한 베트남센터(만덕 위스타트)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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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러운 열대과일을 보니 베트남에 온 것이 실감이 났습니다~>

만덕 위스타트는 지난 3년간 ‘베트남 칸화성 소수민족 아동들을 위한 학교사회복지’라는 사업명을 가지고 KOICA의 예산으로 Raglai(라글라이) 소수민족 아동 약 300명과 Suoicat(수오이깟)마을 지역의 소수민족 500가구 총 1000명을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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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칸화초등학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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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화제주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위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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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위스타트 센터에서 사업보고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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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의 기증식>

첫날에는 만덕 위스타트센터의 사업 소개를 듣고, 교장선생님(Mrs. Huong)과의 미팅이 있었습니다. 만덕위스타트센터가 칸화제주초등학교 안에 있어 항상 교장선생님과의 협력이 중요했고, 가장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 중의 한분입니다. 교장선생님은 위스타트의 베트남 사업 정리를 아쉬워 하셨지만 위스타트는 칸화제주초등학교가 제주 한라초등학교와의 자매결연이 되어있는 것을 연결고리로 물건지원 및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약속했습니다. 또한 소수민족 유치원에 방문하여 기증식을 열어 유치원에 필요한 오디오와, 시청각 프로그램을 위해 쓰일 티비 등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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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lam(깜람)교육부서와 미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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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정방문사진

<가정방문하여 생필품 전달>

둘째날은 Camlam(깜람)교육부서의 수장(Mr. Quynh)과의 미팅이 있었습니다. 수장은 “이전에는 없던 견학, 방과후 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교육의 질이 높아졌으며. 우유 및 비타민 지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아동들의 성장 발달로 결석 학생이 줄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발달에 도움”을 준 것에 감사했습니다. 위스타트는 “위스타트의 지원이 줄어들게 되지만 정부에서도 계속적인 관심과 추가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사례아동 2가정의 가정방문을 해보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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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준비 중인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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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소녀들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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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서 서약>

또한 가장 중요한 폐소식 및 학교와의 기증식!! 아동들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3년간의 연혁보고, 사업보고와 함께 물품 기증 및 감사장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사업정리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자리이지만, 위스타트의 매뉴얼을 전달하여 계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도왔으며 스스로 학교가 자립할 수 있는데에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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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기증식 후 단체사진>

위스타트 베트남센터는 사업을 마무리 하게 되지만 연결고리를 가지고 칸화제주초등학교를 계속적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또한 더 풍성한 국내 사업으로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 위스타트 김지윤 (전 베트남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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