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마을에서 아이들은 3월에 들어 선 몇 주 동안 설레는 마음을 안고 생활했습니다. 바로, 빙속 여제인 이상화 선수와 함께하는 브레댄코 파티쉐 교실을 학수고대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그 기다림 중에 이상화 선수의 올림픽 3연패를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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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이들이 남긴 응원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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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선수에게 쓴 아이들의 편지 묶음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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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월 11일, 아이들이 학교를 마친 후, 구리마을을 찾았고, 이상화 선수와 브레댄코 홍수현 대표 그리고 직원들도 속히 도착했습니다. 먼저, 브레댄코는 이상화 선수의 이름에서 따온 ‘상화케이크 판매 수익금’ 일부를 위스타트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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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만드는 과정을 배워보는 이상화 선수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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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파티쉐 교실이 시작되었고, 브레댄코의 베테랑 파티쉐 선생님께서 초코생크림케이크를 만드는 것을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이상화 선수도 그 중 한 테이블에 자리 잡아, 아이들과 직접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이상화 선수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에서는 과감히 도와주기도 하고, 아이들이 직접 잘 할 수 있도록 보조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습니다. 함께 케이크를 만들었던 한 아이는 “이상화 선수 정말 맞겠지요? 이렇게 만나다니 꿈만 같아요.”라며 감격하기도 했어요. 이날, 케이크를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은 정말 진지했고, 아이들은 브레댄코에서 간식으로 마련해준 쿠기도 활용하며 개성있는 자신만의 작품을 탄생시켰답니다. 하나를 가르쳐주니 두 가지 이상을 해낸 우리 아이들 정말 자랑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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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를 연상케 하는 장식이 달린 개성있는 케이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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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선수는 프로그램이 끝난 뒤, 아이들의 사인과 사진 요청에도 일일이 응해주며 아이들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모습도 보여주어 아이들에게 더없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또한 브레댄코에서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었고, 파티쉐 교실에 참여하지 않은 아이들의 간식 꾸러미까지 챙겨주는 섬세한 사랑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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