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삼성생명 금융&인성교실 3기 교육봉사단 교육 및 발대식’이 지난 8월 21일-22일, 삼성생명휴먼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삼성생명과 위스타트는 2016년부터 청소년들에게 금융 및 보험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금융교육과 사회구성원으로서 올바르게 소통하며 활동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인성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강사진을 대학생 교육봉사단으로 꾸려 금융&인성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이번 3기 교육봉사단은 서울, 경기, 수도권을 포함해 강원, 충청, 경남, 경북, 전남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금융교육과 인성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총 55명의 3기 교육봉사단원들이 전국 방방곡곡에 나가 교육봉사를 실천하게 됩니다. 올 2학기에 활동하게 될 3기 교육봉사단원들은 설렘을 가지고 1박 2일간의 교육과 발대식에 참여했습니다.
앞으로 약 5개월 간 함께 하게 될 팀원들의 첫 만남은 아직은 어색함이 가득했습니다. 서먹해 하는 교육봉사단원들을 위해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후 첫 프로그램으로 팀워크를 키울 수 있는 팀빌딩 프로그램을 가졌습니다. 함께 웃으며 게임을 하는 동안 팀원들 사이의 어색함은 눈녹듯 사라졌습니다. 팀원들은 서로를 알아가고 팀워크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중학생들을 이해하는데 한걸음 다가설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이어서 봉사단의 교육활동 지침과 중학생 교육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봉사단원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5개월간의 교육봉사에 대해 고민도 하고 마음을 다잡기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3기 교육봉사단원들은 중학생들에게 교육할 때 리액션 잘해주기, 요즘 트렌드 알아가기, 존중해주기, 진심으로 느끼는 바가 있고 재미있는 시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기 등 각 팀 별 각오를 다져보기도 했습니다.
그 다음은 금융교실 및 인성교실 분과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봉사단원들은 각각 금융교육과 인성교육으로 분야가 나뉘어집니다. 그래서인지 각자 맡은 분과별 수업에 다른 프로그램보다 집중해서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열심히 배워 교육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고, 이를 청소년들에게 가르칠 생각에 한가지라도 놓치지 않으려 집중해 수업을 듣고, 시연 연습을 하는 교육봉사단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밤 늦게까지 연습을 하며 서로에게 피드백을 해주고, 보완점을 찾아 보충하던 3기 교육봉사단원들은 전체 봉사단원들이 보는 앞에서 중학생들에게 교육을 하듯 시연까지 마쳤습니다.
자신이 고안해낸 설명 방법을 다른 이들에게 소개하기도 하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교육봉사단원들의 계속되는 시연. 이를 보던 다른 팀들은 배워야 할 점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완성도 있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던 1박 2일간의 교육이 끝나고, ‘삼성생명 금융&인성교실’ 3기 봉사단의 발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봉사단 활동의 각오를 다짐하는 봉사단 선서에 이어 강사증 수여를 마지막으로 3기 교육봉사단의 교육과 발대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능력을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수업들이 준비되어 있어 유익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교육봉사활동, 특히 중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에게 직접 교육을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고 걱정되기도 하지만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청소년들을 이해할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박 2일간의 교육 및 봉사단 발대식을 마무리 한 뒤 다양한 소감을 남겨준 3기 교육봉사단원들.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9월부터 마지막 해단식인 12월까지 약 5개월의 활동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이번 봉사활동이 중학생뿐만 아니라 교육봉사단원들에게도 값지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활동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