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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28일 수요일 늦은 8시, 위스타트 구리마을에서는 ‘2018년 자원봉사자 교육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교육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사에 참여하는 봉사자들부터 올해부터 새롭게 봉사에 참여하는 봉사자들까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날 교육 간담회는 수택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동그라미’ 학생들과 구리남고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 봉사자들이 자신의 명함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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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원봉사의 개념과 의미, 역사, 봉사자의 기본자세와 수칙 등 자원봉사자의 기본 소양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구리마을에서 꾸준히 봉사에 임했던 선배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쁘다는 고3 때에도, 나아가 대학 새내기가 된 지금까지도 잊지 않고 구리마을을 찾아와 봉사하고 있는 선배의 실질적인 이야기는 봉사활동을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길라잡이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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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자원봉사자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한 마디로 표현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자원봉사는 ‘친구 같은 선생님이다’, ‘내 옆자리 친구에게 지우개를 빌려주는 것과 같다’, ‘감사함이다’, ‘난로이다’ 등 봉사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던 시간은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최선을 다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올 한해 행복을 나누며 기뻐할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