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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위아자 나눔장터에서는 유명 배우와 아이돌그룹의 기증품도 상당수 선보입니다. ‘꽃누나’ 배우 김희애는 실제 착용했던 명품 브랜드의 재킷을 기증했습니다. JTBC 드라마 ‘제3의 매력’에 출연 중인 배우 이윤지는 아끼던 핸드백과 클러치 등 가방 3점을 보내왔습니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라이프’에서 소아과 의사로 출연해 배우 조승우와 호흡을 맞췄던 배우 원진아도 모자와 후드티를 기증했습니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도 대거 참여합니다. 4인조 보이그룹 위너의 멤버 강승윤은 무동력 나무 스피커를, 위너의 다른 멤버인 송민호와 이승훈은 각각 친필 사인 티셔츠를 기증했습니다. 멤버 4명의 사인이 모두 담긴 가방도 보내왔습니다. 7인조 보이그룹 아이콘은 멤버들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셔츠 두 장과 신발 두 켤레 등 총 4가지 물품을 보내왔습니다.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는 친필 사인을 한 모자를 내놨습니다. 보이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와 걸그룹 우주소녀는 친필 사인 티셔츠를 기증했습니다. 보이그룹 갓세븐은 멤버 전원의 사인이 들어있는 티셔츠를 내놨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 자선 바자인 ‘위아자 나눔장터’가 21일 열립니다.  이번 위아자나눔장터는 서울(광화문광장과 세종로 일대), 부산(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전(보라매공원)에서 동시에 개최됩니다. 서울은 정오부터, 부산·대구·대전에서는 오전 11시부터 행사가 시작됩니다.

지난 13년간 위아자 판매 수익금은 17억2646만원으로 전액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에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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