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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2일에서 13일, 인천광역시로 총 7명 (배움누리 청소년 5명, 배움누리 직원 2명)이 너나울여행을 떠났습니다.

너나울 여행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떠나는 1박 2일 여행프로그램으로 인솔자와 직원은 참여 청소년들의 안전 및 보호의 역할로 동행하고 프로그램 내 주체적 역할은 참여 청소년 스스로 만드는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
참여 청소년들은 스스로 의견을 협의 및 취합하여 하나 된 의견으로 동행하는 친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며
때론 의견을 주장하며 여행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서로가 책임과 의무, 자유를 가지고 여행에 임하게 된답니다.

너나울여행 가기 전부터 많은 기대와 함께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여행계획을 수립하고 숙소, 관람하거나 체험 할 곳을 탐색·예약, 일정시간부터 예산까지 짜는 등 만발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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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행일정은 한국의 근현대사 생활사 엿보기와 힐링여행으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과 인천개항박물관을 방문했으며 인천 문화관광 장윤정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그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과 개항이후 근대 인천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겨울바다에서의 힐링을 위해 을왕리로 숙소를 잡았으며 한겨울 추위는 매서웠지만 탁 트인 바다를 보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답답한 마음이 뻥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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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활동으로는 인천의 역사와 신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실감콘텐츠 시설로 개항기의 인천 제물포에서부터 펼쳐지는 이야기와 미래의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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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세운 계획을 실행하고 검토해나가며 너나울여행을 완성했고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참여하여 너나울여행은 배움누리 청소년들에게 남다른 추억이 되었으며 청소년들의 소감으로는 ‘너나울여행을 통해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숙소, 음식들도 다 마음에 들었다.’, ‘겨울바다를 보게 되어 좋고 재미있었다.’, ‘서로 진솔한 이야기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일정을 짜면서도 서로 맡은 바 열심히 해서 잘 진행이 된 것 같았다.’ ‘맛있는 것도 먹고 다 좋았다.’, ‘너나울여행은 완벽했다!’ 등의 소감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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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배움누리 청소년들과 함께 만들어 갈 너나울여행도 기대해주세요~!

글: 김민영(위스타트 고양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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