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Start 학교사회복지사업 8년,무엇을 이뤘을까요??

“아이-가정-학교-지역사회의 아름답고 놀라운 성장 이야기”

 

‘학교사회복지사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We Start 운동본부는 경기도청과 함께 경기도 We Start 마을에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8년째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_^

 

안산시 We Start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예로 들어,아동들의 변화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안산시는 행․재정적인 지원을,관산․별망․본오초등학교는 실천기반 제공을,안산대학교는 사업의 노하우와 연구능력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취약한 아동들의 공평한 출발을 보장하는 독특한 사업입니다.

 

사실 학교 현장에서는 생소한 직종인 사회복지사가 학교에 들어가 교사분들과 협업하며 아동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것은 성공을 기약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We Start 학교사회복지사들은 치열한 노력으로 교장/교사분들의 신뢰를 얻으며 놀라운 성과를 만들었다고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

 

학교사회복지사들은 교사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아동들의 가정사에 깊숙이 들어가고,또 지역사회의 여러 복지/보건/교육 자원들을 끌어와 아동들을 지원하므로써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아동 개인별로 장애물을 파악해 해법을 붙여주는 개인 맞춤형 역량강화(사례관리)서비스에서 한국 최고의 전문성을 보였습니다.

 

이제 해당 학교 교장 선생님들은 학교사회복지사들의 활동을 자랑하십니다.

 

안산대학이 안산시 We Start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그림과 같이 사례관리 아동의 자아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표1 – 긍정적인 자아개념에 대한 대응표본 t분석 / p<.01 >

이는 학교사회복지사업에서 제공한 학습, 문화, 정서 ,가족체험 등과 같은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성공의 경험을 하게 되고 이런 경험이 학생들의 자아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 것입니다.

< 표2 – 사회적 지지에 대한 대응표본 t분석 / p<.05 >

또한 We Start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생들의 사회적 지지망을 확대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도 나타났지요~~~~~~~

특히 사회적 지지망 중 사례관리 아동에 대한 담임교사의 지지가 크게 두툼해졌습니다. 사회적 지지망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안전한 사회적 환경이며 보호요인을 뜻합니다.지지망의 확대는 앞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성과는 아이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학교를 기반으로 복지/보건/교육의 통합적인 서비스가 수월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했기에 가능했지요.

또한 성숙된 협력의 파트너가 되어주는 We Start 운영주체와 지역사회 기관들, 변화의 주체로서 도전하고 성장하는 아이들과 가족들, 무엇보다 자신의 삶처럼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학교사회복지사들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아름답고 놀라운 성장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져가길 기대해봅니다.

성원에 감사합니다 ^_^

<안산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식구들,사업보고회에서,

왼쪽은 사례관리 전도사이자 지도교수인 안산대학 김상곤교수>

<학교에서 어린이들 대상으로 진행한 나눔 수업>

We Start 학교사회복지사 박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