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westart

[중앙일보]‘위스타트’강연 기부 송승환씨 “문화는 사치 아닌 산업 동력”

저소득층 어린이 돕기 토크쇼 “행복하게 사는게 성공한 인생”   “문화는 우리 산업의 동력이며 더 이상 사치가 아닙니다.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죠. 성공이 행복이 아니라 행복하게 사는 게 성공한 인생입니다.”배우이자 ‘난타’ 제작자로 유명한 송승환(55·사진) PMC프로덕션 대표가 자신의 경험담을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 위스타트(We Start) 운동본부가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사 2층)에서 주최한 ‘위(We)대한 토크’ 행사에서다. ‘위대한 토크’는 명사의 강연 기부와 참석자의 수강료(1만원)를 모아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는 기획이다. 그는 올해로 배우 인생 50년째다.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후회해 본 적은 없다. 하지만 주어진 역할을 하기보다 원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 공연 제작에 나섰다”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우리나라 연극 제작을 둘러싼 환경은 열악했다. 결국 빚을 지고 주변에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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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세계 수준 우리 도자기…문화 정체성 지키는 힘”

유홍준 교수, 위스타트 강연기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시리즈로 유명한 유홍준(63·전 문화재청장·사진) 명지대 교수가 강연 기부에 나섰다. 그는 6일 위스타트 (We Start) 운동본부가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사 2층)에서 연 ‘위(We)대한 토크’ 행사에 참가해 ‘한류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위대한 토크’는 각계 명사가 강연을 기부하면 행사 참석자가 1만원의 수강료를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 교수는 도자기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이야기했다. 고려청자·분청사기·조선백자로 이어지는 우리 도자기의 역사와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이웃집 할아버지가 들려주듯 편안하게 풀어나갔다. 한 참석자는 “마치 그림책을 읽어주는 느낌으로 재미있게 들었다”고 말했다. 설명 없이 그 자체만으로 감탄사가 나올 만큼 아름답고 다양한 사진까지 준비한 덕분이다. 청자향로를 소개할 때는 실제 향을 피워 연기가 나는 사진까지 공개해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용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유 교수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우리 도자기는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유지하게 해 준 힘”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우리 문화가 처한 상황에 대한 아쉬운 마음도 털어놓았다. 유 교수는 우리 도자기 문화가 훨씬 더 우수함에도 일본도자기가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한 나라의 문화 지탱에 있어 민의 역할과 관의 역할이 조화가 필요한데, 우리는 민의 역량은 뛰어나지만 이것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관의 역량이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아직 바다 속에 묻혀있는 소중한 문화 유산들이 많지만 제대로 발굴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도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그는 “나라에서는 케이팝(K-POP)만 문화라 생각해 투자할 뿐 나머지 문화에는 관심이 없다”며 문화지원에 소극적인 정부의 태도를 비판했다. 강나현 기자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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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위스타트 운동은 … 가난 대물림 끊기 위한 지역네트워크사업

위스타트(We Start) 운동은 우리(We) 모두가 함께 나서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복지(Welfare)와 교육(Education),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동등한 출발선(Start)을 제공해 주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국내에서는 2004년 ‘가난의 대물림을 끊자’라는 각계 각층의 뜻을 모아 사단법인 위스타트 운동본부가 정식 출범했다. 위스타트 운동의 가장 중요한 활동은 ‘위스타트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위스타트 마을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이 일정수준의 교육·복지·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과 지역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하도록 돕는 지역네트워크 사업이다. 전문가들이 마을의 가정을 방문해 통합적 사례관리를 하고, 방과 후 공부방, 부모교육, 양육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전국 4개 시·도에 24개 위스타트 마을이 구성되어 있고, 경기도 안산과 수원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글로벌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파랑새 봉사단’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에는 캄보디아 타케오에 첫 번째 해외 위스타트 센터가 문을 열었고 지난해 몽골에도 해외 센터가 세워졌다. 손지은 행복동행 기자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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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이창호의 지구촌 NGO 탐방 ⑩ 위스타트 캄보디아

캄보디아 농촌에 한국 맞춤형 사회복지 심는다 지난달 12일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 남부의 농촌마을 엉까에오. 한국의 1950~60년대를 연상시키는 이 가난한 마을의 한 가정집 마당에 8명의 산모들이 모였다. 돗자리에 둘러 앉은 뒤 각자 자기의 배를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한다. “쑤어 쓰다이(안녕).” 뱃속의 태아에게 하는 인사다. 이어 간호사 레악스마이(23)의 지도로 간단한 산모 요가를 한 뒤 강의가 시작됐다. 이날의 강의는 태교와 수유방법, 그리고 임신기에 해야 할 필수 예방접종. 매주 목요일 아침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마다이 러어(좋은엄마)’ 프로그램이다.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의 대표적 빈곤아동 돕기 NGO인 위스타트(We Start)가 지난해 12월에 임산부를 대상으로 시작한 6주 코스의 부모·영양교육이다. “산모들이 아주 열심히 참여하고 있어요. 교육이 끝난 뒤에도 자기들끼리 자조모임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교육 프로그램도 출산 후의 이유식과 영아 보살피는 방법까지 다양하게 짰어요.” 레악스마이는 “이 지역에선 처음 있는 임산부 현지교육이라 주민들도 모두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위스타트 운동이 캄보디아 농촌마을에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저개발국가의 낙후된 농촌에 선진국의 맞춤형 ‘아동 사례관리(case management)’ 개념을 처음 도입해 운영하면서다. 한국에서처럼 빈곤가정의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건강·복지 세 분야의 욕구를 맞춤형으로 돌봐 주는 접근이다. 지난 달 위스타트 캄보디아센터의 아이들과 현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소풍을 나와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위스타트운동본부 제공] 위스타트가 캄보디아에 진출한 건 2년 전이다. 엉까에오와 뜨롤라치·살렁 등 프놈펜 남부 타케오 지역의 3개 빈곤 코뮨(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첫해인 2010년에는 한국에서 파견된 사회복지사가 현지에 위스타트 센터를 설립하고, 보육사와 간호사 등 캄보디아인 조정자 2명을 고용했다. 이어 마을당 각각 2명씩 6명의 주민 교사를 고용하고 그들의 집을 개조해 공부방을 열었다. “첫해는 주로 인프라를 구축하는 준비작업에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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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칼럼3]나눔이 벅찬 행복과 장수를 선물하는 이유 A to Z

나눔이 벅찬 행복과 장수를 선물하는 이유 A to Z -나눔을 모르면 불행해지는 이유- <이야기 하나-나눔과 행복> 생전의 인도 테레사 수녀에게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수녀님은 어떻게 평생 남을 위해 사십니까?” 테레사의 답변은 의외였습니다. “아니다. 나는 내 행복을 위해 이런 일을 하는 것이다” 너무 진솔한 답변입니다. 나눔/봉사나 기부를 해본 사람은 압니다. 내가 누군가의 인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을 때 내가 얼마나 가슴 벅차고 행복한지를. 과학적으로도 여러 번 입증됐습니다. 2007년 미국 국립보건원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있었지요. 기부하기로 마음먹는 순간 사람들의 뇌를 MRI로 살펴보니 복측피개영역(VTA)이 특별하게 활성화됐다고 합니다. 즐겁게 음식을 먹거나, 섹스를 하거나, 마약을 복용할 때, 활성화되는 쾌락 중추지요. 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게 애인과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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