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위스타트 마을’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름에 따라 세계 속의 위스타트 운동을 꿈꾸며 2010년부터 개발도상국의 아동들을 위한 해외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위스타트 해외사업은 ‘한국형 위스타트 마을’ 모델을 기본으로 하되 현지의 실정과 욕구에 기반한 지역사회 특화모델을 지향합니다.
현재 베트남 칸호아성 캄란현 수오이깟의 유일하게 소수민족아동들이 다닐 수 있는 칸호아–제주 초등학교에서 베트남 최초로 ‘학교사회복지’ 모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사업
자글라이족(Gai-Rai) 아이들의 경우 초등학교 미취학 비율이 높고 다닌다고 하더라도 수료율이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기술이 발달되지 못해 높은 생산량을 내지 못하여 대부분이 빈곤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두가구당 한 개의 화장실을 공유하고 있으며,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위스타트 베트남 센터에서는 소수민족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고 교육의 동등한 출발선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