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자 나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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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는 2005년 중앙일보 창간 40주년 기념행사로 기획되어 2021년까지 17회에 걸쳐 서울, 부산, 대전, 대구, 전주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벼룩시장입니다. 내가 안 쓰는 물건을 사고팔아 생긴 수익금을 저소득층 아동돕기에 기부하는 행사로 재활용·나눔 문화의 친환경적 생활방식을 확산시켰습니다.

2009년부터는 미국 LA와 시카고에서도 나눔장터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위아자 나눔장터에는 매년 35만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참여, 직접 현장에서 재사용, 나눔, 자원봉사, 친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공유합니다. 특히,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연예, 종교 등 사회지도층 및 각계 명사들의 소장품 기부를 장려하고, 기증된 물품은 경매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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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STORY

[2017 위아자] 정세균 미얀마 민주 인사 그림, 이낙연 양복

[2017 위아자] 정세균 미얀마 민주 인사 그림, 이낙연 양복

‘2017 위아자 나눔장터’에 정계·종교계 인사들도 소중한 물품들을 잇따라 기증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진사(辰沙)도자기를 기증했다. 진사도자기는 붉은색을 내는 안료나 유약을 사용해 만드는데 가마에서 불이 유약을 스치는 정도와 온도에 따라 다양한 붉은색을 띠게 된다. 이 총리는 또 최근 구입한 뒤 바지가 맞지 않아 입지 못한 새 양복을 함께 보냈다. 그는 “직접 입어보지 않고서는 딱 맞는 옷을 찾을 수 없듯이 현장에 가보지 않고서는 국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없다는...

[2017 위아자] 문 대통령 ‘독도 강치 넥타이’ 김정숙 여사 ‘베라왕 투피스’

[2017 위아자] 문 대통령 ‘독도 강치 넥타이’ 김정숙 여사 ‘베라왕 투피스’

2017년 위아자 나눔장터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등 정·관계 인사들도 소장품을 보내왔다. 김정숙 여사는 최근 화제가 된 ‘베라왕’ 재킷과 바지 한 벌을 기증했다. 이 아이보리색 정장은 김 여사가 홈쇼핑에서 구입·착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진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이 옷을 해외 순방 출국장과 서울건강페스티벌에서 입었다. 이 옷의 가격은 9만원대로 홈쇼핑 회사가 미국 브랜드 베라왕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만들었다. 김 여사는 또 순금 도금 팔찌를 기증하며 “20년...

[2017 위아자] 박원순 마라톤 운동화, 서병수 독일제 커피잔

[2017 위아자] 박원순 마라톤 운동화, 서병수 독일제 커피잔

2017 위아자 나눔장터에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기부 행렬도 이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7월 처음 마라톤을 시작할 때부터 착용해 온 운동화와 모자를 기부했다. 박 시장은 “매주 3회 정도 마라톤 연습을 하고 있는데 힘든 순간마다 옆에서 함께 뛰는 동료들을 보면서 힘을 낸다. 이 경험과 기운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자기 마을로 유명한 후이스터에서 구입한 에스프레소 커피잔 세트를 보내왔다. 서 시장은 “바쁜 일상...

 

위아자 나눔장터 17년 성과

  판매수익금(기부금 총액) = 22억 45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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