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 중인 이야기
뇌압으로 구토에 시달리는 도현이에게 희망을 선물해 주세요.
2014-08-20
앵그리버드를 유난히 좋아하는 다섯 살 도현이 도현이(가명)는 머리에 크고 무거운 의료용 헬맷을 쓰고 있습니다. 도현이는 어머니가 이끄는 자전거에 올라 동네 산책을 할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입가에 미소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부모님이 그려준 벽화 속 빨간 앵그리버드를 자유롭게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집에 갈 수 없는 도현이에게 앵그리버드는 언제든지 반겨주는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도현이에게 한 가지 아픔이 숨겨져 있습니다. 도현이는 생후 3개월부터...
진수의 몸과 마음이 곧게 자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2014-04-30
초등학교에 입학한 진수는 안기는 것을 좋아해 자꾸만 선생님의 품을 파고듭니다. 그렇게 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친구들이 공간을 정리를 하지 않고 나간 뒤, 유일하게 남아 자리를 정리하고 청소를 도와주는 어른스러운 친구입니다.
축구교실에서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적인 진수는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 놀고 싶지만 잦은 요통으로 힘들어합니다. 이유는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생소한 척추측만증이라는 선천성 기형 때문입니다.
“막내 동생과 함께 살고 싶어요”
2014-02-12
"막내 동생과 함께 살고 싶어요" 박소연(가명) 아동은 8년 전 We Start 수원마을에서 만나게 된 아동입니다. 이제 소연이는 20살 대학 신입생이 되었습니다. 8년 전 처음 만났을 때, 수줍고 희망이 없었던 소연이는 We Start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조금씩 변화되었는데요. 그때부터 이어져 온 인연으로 8년이 지난 지금, 소연이는 두 동생과 함께 다시금 꿈을 향한 날개를 펼치려 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향해 외치는 소연이의 도전에 '힘'을 보태주세요. 저는 수원시...
함께 만든 변화 이야기
이연복 셰프가 선물한 ‘특별한 한끼’
2017-11-20
“탁탁탁탁.” 11월 15일 오전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위스타트 해밀인성센터 급식실에서 예사롭지 않은 칼질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칼질의 주인공은 중식요리 대가이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간판스타, 이연복 셰프였습니다. 위스타트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그가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팔을 걷어붙인 것인데요. 이연복 셰프와 따뜻한 현장을 함께하기 위해 정지선, 주배안, 이형근 셰프도 강원도 홍천까지 한 걸음에...
할머니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어요.
2017-04-25
위스타트에서는 작년 11월,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성원이의 사연으로 모금을 진행하였습니다. 부모님과 연락이 닿지 않아 외할머니가 홀로 성원이를 키우고 계시지만, 할머니께서도 희귀질환과 당뇨 등으로 몸이 많이 편찮으셔 성원이는 늘 불안 속에 생활했습니다. 성원이 이름으로 나오는 기초생활수급비만으로는 병원비는 고사하고 월세조차 감당할 수 없어 계속 빚을 지며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위스타트는 이러한 성원이네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비와 겨울...
여름이에게 찾아 온 더 건강한 내일
2017-04-17
지체장애 때문에 걷기도 말하기도 어려운 여름이 강원도 삼척시에 사는 여름이(8세, 가명)는 지체장애아동으로, 걷는 것도 말하는 것도 힘든 아이입니다. 여름이는 발달을 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활치료와 언어치료가 필요하지만, 여름이의 어머니께서는 홀로 자녀 2명을 키우시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분과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매일 걷는 연습을 하고 언어치료를 잘 받고 있어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여름이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해주었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보행훈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