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에게 종이컵2개에 어떻게 사탕을 담아요? 히잉잉~그냥 사탕사러가요!”
사랑을 담은 종이컵활용 사탕바구니 만들기 시간은 이렇게 시작 되었답니다. 반신반의하는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참여해주신 엄마, 아빠께서도 ‘과연 종이컵2개로 무엇을 만든다는 건지?’하며 기대 반 궁금 반으로 신청하셨다고 합니다.
물론 프로그램이 끝나는 시간에 모두 웃음가득 바구니와 사탕을 사랑가득 담아가셨지요.
위스타트 강진글로벌아동센터에서 함께하는” 러브페이퍼 in 강진”궁금하시죠? 제목에 힌트가 가득 담겨 있답니다. 종이에 사랑을 담은 바구니는 많이 보셨지요! 하지만 이바구니는 강진하면 떠오르는 도자기 형상을 종이도안으로 특별히 기획하고 도안을 제작하여 ‘도자기 사탕바구니’가 탄생하였습니다.
매년 2월에는 프로그램기획과 결산으로 많은 대상자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운점이 늘 고민입니다. 강진글로벌아동센터 관장님과 직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기획하여 특기를 살린 위스타트만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방학을 맞아 드림로드 파랑새아동봉사단원의 서포트로 더욱 화목하고 잔치같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종이접기지도사의 특기를 살려 강진과 어울리는 청자모양의 종이프린트유닛을 종이컵에 오려 붙이는 과정으로 탄생한 “러브 페이퍼 in 강진위스타트”는 생활 속 재활용 테이크 아웃컵을 활용할 수도 있답니다. 종이접기는 아동의 인지활동과 두뇌할동을 향상시키는 소근육 자극 놀이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이날 참여한 옴천면의 김가영(가명.32.베트남)씨는 아이들 방학과제 재활용으로 만들 수 있다면서 아이와 함께 무척이나 좋아하셨답니다.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활동을 하면서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날을 함께 하는 행복바이러스는 진행하는 저희들도 듬뿍 받았습니다. 그리고 4월에 멋지게 재단장으로 강진글로벌이 위탁운영하게 될 강진군장난감도서관과 함께 있는 맘스카페 공간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는 설레임도 함께 했답니다. 강진글로벌의 특별한 프로그램의 생생함이 느껴지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