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금융인성교실 6기 기자단 이성현입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삼성생명 금융인성교실 6기 강사들은 여러 지역의 중학교를 방문하여 금융, 인성과 관련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삼성생명 금융인성교실 교육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융교육과 인성교육 시간에 활용하는 물품 키트
이른 아침부터 한자리에 모인 6기 봉사단! 분주하게 움직이며 해당 중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을 가르칠 준비를 합니다. 금융교육팀과 인성교육팀은 총 2개의 학급을 각각 2교시씩 돌아가며 가르치게 되는데요. 먼저, 수업 전에 해당 중학교 선생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교육 전 주의해야 할 상황들을 숙지한 후, ‘띵~동~ 댕~ 동~’ 오랜만에 듣는 정겨운 종소리와 함께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합니다.
재미있는 게임으로 배우는 금융교육!
어려운 금융교육 시간에도 집중력을 발휘하는 아이들
중학생에게 전하는 금융교육의 목적은 어려워 보이는 금융 용어들을 쉽게 알려주고, 생활 속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먼저 금융에 대해 가르치기 전에, 학생들이 금융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묻습니다.
“저축이란 무엇일까요?”
“예금과 보험은 왜 필요할까요?!”
이처럼 학생들이 이미 알고 있는 용어와 상식을 상기시키고, 우리 삶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금융이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하며 금융에 대한 친밀감을 높입니다.
금융교육 게임에 푹 빠져든 아이들
어려운 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바로 게임을 통한 진행이죠! 학생들은 금융 관련 용어와 이를 설명하는 게임 카드를 찾아가며 반복적으로 금융 용어들을 접하게 됩니다. ‘보장성 보험, 수출입기록장, 보통예금’ 등 어른들도 다소 생소한 용어들일 수 있지만, 아이들은 게임에 참여하며 저절로 익히고 파악하게 됩니다.
‘나의 꿈과 목표’에 대해 신중하게 작성 중인 학생
다음으로 다양한 유형의 성공한 사람들을 보여주며 이들이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성공했는지 보여줍니다. 뛰어난 인맥의 오프라 윈프리,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을 소개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어떤 유형의 사람이 되고 싶은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학생들은 스스로의 미래를 꿈꾸고 실현하기 위해 10대, 20대, 30대 등의 연령대에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금융지식을 쌓은 아이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배운 금융 관련 용어들을 청년기, 중장년기, 노년기 등의 시기를 거쳐가며 나의 모습을 상상하는 형태의 게임을 합니다. 보험을 통해 다친 다리를 치료하는 비용을 마련하는 등의 상황 카드로 금융과 관련된 용어와 더불어 그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금융인성교실의 하이라이트, 인성교육!
금융교육에 이어 인성교육도 스타트!
인성교육의 핵심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알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인성교육 시간을 통해 본인이 좋아하는 일, 아끼는 사람, 미래의 내 모습 등을 상상하며 ‘나’ 자신에 대한 팝업 북(Popup-book)을 만들어 봅니다.
나의 모습과 대면하게 되는 인성교육 수업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먼저 나의 모습을 닮은 캐릭터를 찾아봅니다. 개구쟁이인지, 긍정적인 사람인지 등을 고민해보고 해당 성격과 가장 부합하는 모습을 골라 가장 앞면에 부착합니다. 그리고 과거, 현재, 미래에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내용들을 적어봅니다.
어른이 되면 중국으로 여행을 가고 싶은 학생, 제빵사가 되어 먹고 싶은 빵을 언제나 먹고 싶은 학생 등 어떠한 모습도 괜찮습니다. 학생들은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책 속에 나를 담다’ 출판 전시회를 가지는 아이들
짜잔~! 이러한 모든 내용들을 팝업 북에 담아 내면,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책이 완성됩니다. 나를 담은 책을 축하하기 위해 출판 전시회에서 사진을 찍고, 같은 조의 학생들에게 서로를 칭찬하는 글을 쓰고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하게 됩니다.
오늘의 기념 단체샷도 찰칵!
중학생들을 대하는 일은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동안,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귀 기울여주는 일에 감사함을 느끼는 동시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금융인성교실 6기의 모든 강사님들이 중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본인도 성장할 수 있는 과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6기의 활동 지켜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