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12월 6일 화요일 저녁 7시,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진행되었던 ‘We대한 토크’.

‘어떤 사람들이 와서 무슨 이야기를 하길래 ‘위대한’ 토크라고 하는걸까?’
무대가 열리기 전에 위대한 토크 홍보 이미지를 보고 궁금하셨던 분들도 계셨을텐데요.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직접 현장을 찾아주신 분들도 계시고, 호기심을 뒤로한 채 오지 못하신 분들도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된 ‘위대한 토크’는 보통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어 첫 스타트를 끊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보통사람이었지만, 어떤 꿈을 꾸느냐에 따라 그 꿈이 보통 꿈이기도 하고, 특별한 꿈이기도 하지요. 위대한 토크에서는 이렇게 보통사람이 특별한 꿈에 도전하고 그 꿈을 이룬 이야기들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강연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의 신현성 대표와 방송인으로 한중일을 오가며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조혜련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 그냥 보기에도 보통사람같지 않아 보이는 이들의 행보와 이야기가 강연을 듣기 전 저도 무척 궁금했습니다.

 

특히나 이번 행사는 신현성, 조혜련, 그리고 오프닝 공연의 제이레빗, 사회자 정찬우 아나운서까지 모든 분들이 강연기부와 재능기부로 함께 해 주셔서 더더욱 의미가 컸으며, 이자리에 참석해 주셨던 많은 분들의 기부가 위스타트의 저소득층 아동에게까지 이어지는 나눔콘서트였기에 오신 분들 모두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위대한 토크의 약속시간인 7시가 되고, 곧이어 위스타트 운동본부 김일 사무총장의 인사 말씀이 있었습니다. 짧은 홍보기간이었기때문에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을까 하는 초기의 고민과 달리 시간이 되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하나씩 메워 주셨습니다. 물론 더 많은 분들이 오셨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은 남았지만, 오신분들께 최선을 다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자는 생각에 진행하시는 분들 모두 최선을 다했으며, 드디어 정찬우 아나운서의 깨알같은 진행으로 ‘위대한 토크’가 시작되었습니다.

 

강연을 하기 전, 스페셜 공연으로 초대한 ‘제이레빗’ 유튜브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여성 듀오 밴드였는데, 제이레빗의 라이브는 처음 들어보았지만, 카라멜 마끼아또같은 감성 듀오라는 호칭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공연이었습니다.

 

제이레빗의 공연 후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의 도전정신에 대한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하였습니다. 신현성 대표는 티켓몬스터를 창업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 하며, 내일, 10년뒤가 아닌 ‘지금’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조혜련 방송인은 유머러스한 분위기 속에서 의식혁명에 관한 이야기와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각 30분간의 짧은 강연시간동안 핵심이 되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신 두 분의 열정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

이번 위대한 토크 첫 시작이었기에, 진행이나 프로그램 면에서 부족한 부분들도 많았지만, 이번을 발판삼아 앞으로 발전된 모습의 ‘We대한 토크’가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보통사람이 강연을 기부하고, 보통사람들이 함께 참여하여 완성되는 We대한 토크!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