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아빠의 부도
도영이(가명)는 5살에 엄마, 아빠의 품에서 시골에 계시는 할머니 곁으로 가야 했습니다. 도영이에게는 낯선 집, 낯선 동네, 낯선 친구들… 모두가 다 낯섭니다. 도영이는 모든 게 싫고 불만입니다. 동네 아이들을 만나면 바로 다 때리고 싶습니다. 갑자기 맡겨진 도영이를 위해 힘든 내색 안하는 할머니지만 도영이는 그런 할머니조차 반갑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손 잡고 놀이동산 가던 건 이제 도영이의 꿈이 되어 버렸습니다.
도영이는 We Start를 만나면서 조금씩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는 다시 도영이를 찾으러 오지 않지만 도영이는 다시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습니다. 엄마, 아빠를 다시 만났을 때 자랑스러운 아들이 될 수 있도록 이제 조금씩 조금씩 도영이는 웃음을 찾아갑니다.
We Start의 팔찌는 이렇게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무지개 빛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이들의 손을 계속 잡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