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자 나눔장터’가 서울·부산·대전·전주 등 4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린 20일 이웃에 대한 사랑은 넘쳐났다. 장터 4곳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는 위스타트운동에 수익금이 쓰인다는 취지에 동참한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날 장터 4곳에서 시민·기업·사회단체들이 물건을 팔아 모은 기부금은 1억1560만원이었다. 2005년 장터가 시작된 이후 올해까지 기부금을 합하면 11억2742만원에 달했다. 올해는 서울 20만 명 등 총 31만여 명의 시민이 장터를 찾았다. 이날 광화문에서 열린 서울나눔장터가 많은 시민으로 북적이고 있다. >> 동영상은 joongang.co.kr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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