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2013 양주 회천2동 We Start 지(구를) 구(하는) 마을(村) 바자회’를 열었다.
회천 2동 We Start 센터 바자회는 개관 초기,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아나바다’ 정신을 일깨우고자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올해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회천2동 주민 센터 앞 주차장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오전행사와 아동들을 대상으로 오후행사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청명한 가을 햇빛 속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의류, 주방용품, 도서, 문구, 장난감, 생활 잡화를 비롯하여 전기밥솥, 헤어 드라이기, 옥장판, 각종 의류와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었다.
또한 회천 2동 학부모님들이 참여하셔서 손수 준비한 잔치국수, 해물파전, 떡꼬치, 주먹밥, 묵밥, 솜사탕, 아이들이 직접 만든 쿠키등 풍성한 먹거리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의 축제의 장이 되었다.
또 일번지 닭갈비에서 닭갈비를 후원해 주셔서 12시~1시 이벤트 타임에, 물건을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드렸다.
오후에는 센터 이용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 학생들이 바자회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아동들에게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이 제공되었으며 친한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이 되었다.
몇 개월 전부터 지역사회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개관 이후 가장 많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참여한 바자회가 되었다.
특히 양주시청과 양주시의회, 회천2동 주민 센터의 세심한 지원으로 바자회가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며 위스타트 운동본부, 드림스타트센터, 대한노인회, 양주시 자활센터, 원주추어탕, 일번지 닭갈비, 세븐일레븐 편의점, 덕계 고등학교, 한북대학교, 호산나 교회, 순복음 의정부 교회 뿐 아니라 수많은 개인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통해 더욱 풍요롭고 사랑이 넘치는 행사가 되었다.
We Start 바자회의 수익금은 우리 We Start 아이들을 위해 사용되어지고, 일부는 한국컴패션을 통해 배고픈 아이들과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