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TBC 신입 아나운서 안나경입니다.
이렇게 엽서로나마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가워요.
이제 막 싱그러운 봄의 기운이 돋아나기 시작한 것 같아요!
동그란 머리를 봉긋 내밀며 조금씩 조금씩 자라나는 봄 새싹들을 볼 때마다 괜히 나까지 힘이 솟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참 많은데요. 여러분들과 닮은 점이 많은 봄 새싹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더불어 큰 세계로 나아가기 직전의 그 설렘이 전해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여리고 작았던 봄의 새싹들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한 송이 꽃이 되기도 하고 우직한 나무로 성장하듯, 여러분들의 찬란한 미래가 기대됩니다. 언제나 응원할게요.
– JTBC 아나운서 안나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