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타트에서 2011년 겨울부터 시작된 위대한토크! 명사들은 강연, 토크로 나눔을 실천하고 가수는 공연으로, 또 청중은 수강료를 기부해서 그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의미있는 나눔 행사가 어느덧 여덟번째이야기를 맞게 되었는데요. 그 동안 혜민스님, 이해인 수녀님, 송승환 대표, 유홍준 교수, 박원순 시장, 조정래 작가 등 많은 분들이 위대한토크의 명사로 함께해 주셨답니다. 위대한토크 여덟번째 이야기, 비정상회담 G7과 함께 나눔으로 뜨거웠던 위대한토크 현장, 함께 만나보시죠!
공연 시작 전, 로비. 지정석에 앉게 됨에도 불구하고 행사 시작 4시간 전부터 비정상회담 분들을 만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덕분에 행사를 준비하는 스탭들도 더 분주했는데요. 행사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분들이 한 몫 단단히 해 주셨답니다.
이번 위톡은 다양한 코너로 구성되어 있지만, 비정상회담 팬분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G7의 팬사인회!
이번 사인회는 비정상회담 멤버들과 함께 팬들도 나눔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준비되었는데요.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는 위스타트에 정기후원을 신청해 주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사인회가 진행되기때문에 정기후원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상당했습니다.
약속된 공연 시작 시간이 다가오고, 객석도 금방 채워졌는데요!
눈과 비가 섞여 내리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와 주셨습니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막이 오르고, 첫 무대는 여성중앙 나눔합창단 ‘오!싱어즈’의 무대로 시작되었습니다. ‘오!싱어즈’는 여성중앙의 기자, 독자 외 다양한 분야에서 잡지를 함께 만드는 여러 관계자 분들로 꾸려진 혼성 4부 나눔합창단입니다. 독일 뮌헨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 출신의 성아가 안우성님의 지휘로 여럿이 함께여야 완성될 수 있는 화음으로 하나되어 몰입력있게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오!싱어즈의 공연에 이어 관중의 마음을 확 사로잡았던 비보잉 퍼포먼스 팀 ‘엠비크루’의 공연이 이어졌는데요. 각종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하고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우리나라 비보잉 퍼포먼스 분야를 이끌어온 그룹인 만큼, 추운 겨울,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어주었답니다.
공연을 마치고 등장한 장성규 아나운서! JTBC의 인기 아나운서인데요! 이날 위대한토크 처음부터 끝까지 재능기부로 함께해 주셨답니다. 그리고 사진 사이사이로 보이는 무대세트! 다음 글에서 다시 소개해 드리겠지만, 이 무대 세트 또한 근래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씨께서 역시 재능기부로 마련해 주신 무대랍니다. 공연이 진행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도 마찬가지로 후원으로 함께 해 주셨고요.
이렇게 많은 분들의 나눔으로 가득해 뜨거웠던 위대한토크, 다음 공연을 해 주신 뮤지컬 배우 박해미 씨 또한 나눔으로 공연을 해 주셨는데요. 파워풀한 목소리의 가창력을 선보인 박해미씨 또한 위스타트 홍보대사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일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계시답니다. 박해미씨의 공연은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프로포즈로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달아올랐는데요! 쥴리안, 타일러, 장위안, 기욤, 다니엘, 로빈의 재치있고, 로맨틱한 프로포즈,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등장에 객석의 환호성이 대단했답니다.
초반, 쥴리안, 다니엘, 타일러의 연인, 부모-자식, 박애 등의 사랑에 대한 스피치를 토대로 본격적인 G 7의 토크가 이어졌습니다. 비정상회담 프로그램을 생방송으로 보듯, 재치있는 멤버들의 입담과 장성규아나운서의 진행으로 G7의 토크는 시간가는 줄 모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진행된 토크 후, 사전 이벤트로 신청을 받았던 프로포즈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프로포즈할 당사자는 정말 떨렸을텐데, 상대방은 전혀 몰랐는지, 시차때문에(외국 생활 중 전날 귀국해 첫 데이트였다고 합니다.) 살짝 졸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놀랍게도 프로포즈를 하는 분이 여성분이었답니다. 결혼 후, 외국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에 잘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보여주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러브액츄얼리에서처럼 스케치북 고백을 할 때 비정상회담 멤버 분들이 한 줄 한 줄 읽어주었답니다. 쑥쓰럽고 부끄러웠을텐데 용기내어 프로포즈 해 주신 이가영님! 내년 3월 행복한 웨딩마치 울리길 바랍니다. ^^
이렇게 프로포즈 이벤트를 마치고, 마지막 순서로 모든 출연진이 함께 나와 마지막 곡인 Feliz Navidad를 불렀는데요. 이때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댄스 대결로, 무대는 더 후끈 달아올랐답니다.
이렇게 끝이 아니죠! 비정상 회담의 팬사인회! 이 시간을 위해 지금까지 기다린 분들도 계신 듯, 사인회가 시작되자마자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위스타트 정기후원을 신청해 주신 모든 분들! 모두 비정상회담 멤버 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국내 저소득층 아동과 다문화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까지 멋진 팬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래도록 위스타트와 함께 하시길 바랄게요!
여기까지 짤막하게 올리는 위대한토크 여덟번쨰 이야기 였습니다.
이어지는 2편에서는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아이들에게 주는 희망의 메시지와 팬사인회의 생생했던 현장!(2)
3편에서는 위대한토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숨은 공신들(3)을 소개합니다.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