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자 나눔장터’의 인기 코너인 ‘스타 및 명사들의 기증품 경매’가 올해 처음 인터넷에서도 열린다.
올해 첫 시행 … K옥션서 13일까지
인터넷 경매 사이트 ‘K옥션’ 홈페이지(www.k-auction.com)에서 지난 3일 경매를 시작해 13일 오후 4시에 마감한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
김대현 프로 골프 선수의 캘러웨이 XR 3번 우드가 입찰가 30만원, 이연복 셰프의 중식 칼 ‘슌’이 40만원으로 경매를 시작했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의 서예 작품은 100만원부터다. K옥션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하면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김대현 프로와 이연복 셰프의 기증품은 2만원씩, 박한철 헌재 소장의 서예 작품은 10만원씩 입찰가를 높여 부를 수 있다. 해당 기증품 3점은 경매 기간 중 신사동 K옥션 전시장에 전시된다. 기증품을 실제로 본 뒤 전시장 직원의 도움을 받아 인터넷 입찰을 진행할 수도 있다.
김나한 기자 kim.na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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