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바자회인 ‘위아자 나눔장터’가 18일 열린다. 서울 광화문광장과 세종로 일대가 커다란 벼룩시장이 된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2005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창립 40주년을 맞아 시작됐다. 올해로 11회째다.
부산 시민공원, 대전 보라매공원, 전주 도청광장서도 열려
이번 장터엔 정치인·배우·스포츠스타 등 유명 인사를 비롯해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 벼룩시장, 기업·지자체·단체장터, 청년희망장터 등 판매장터는 물론 스타 및 명사들의 기증품 경매도 진행된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체험존과 무료 건강상담, 가훈 써 주기와 친환경·나눔 이벤트 같은 행사도 준비돼 있다.
지난 10년간 343만 명이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여했다. 총수익금만 12억6203만원이다. 수익금 전액이 사단법인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데 쓰이고 있다.
18일 오전 6시~오후 7시까지 광화문 로터리~세종대로 로터리 방향(세종문화회관 앞) 전 차로가 통제된다. 같은 날 같은 시간 부산(부산시민공원 뽀로로 도서관 앞)·대전(보라매공원)·전주(전북도청 광장)에서도 위아자 나눔장터가 열린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중앙미디어네트워크 가족이 함께한다.
▶일시: 10월 18일(일) 오전 11시~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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