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 등 12명 개장식 참석 모창 능력자 임재용 공연도

18일 위아자 나눔장터에서는 JTBC 인기 프로그램 출연자들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열리는 개장식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진 12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장터에 참여한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타일러 라쉬,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등 6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나눔장터를 찾는다. 12명 중 9명은 나눔장터에 애장품도 기증했다.

장터를 무대로 ‘히든싱어’ 라이브 공연도 펼쳐진다. ‘히든싱어 시즌3’에서 그룹 ‘쿨’의 이재훈씨를 모창해 실력을 인정받은 모창 능력자 임재용(33)씨가 쿨의 노래 ‘아로하’를 부른다. 임씨는 이재훈편 3라운드에서 이 곡을 불러 “원조 가수와의 역대 최고 싱크로율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개장식이 끝난 후에는 5인조 걸그룹 ‘빌리언’과 비트박스 그룹 ‘비밥’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개장식 시작 전에는 퓨전 타악기 그룹 ‘붐붐’의 북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 외에 전국 각 지역의 나눔장터에서도 다채로운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우당탕 난타’팀의 난타 공연을 볼 수 있다. 대전에서는 마술과 오카리나 공연이, 전주에서는 전북 임실군에서 전승되는 농악인 임실 필봉농악 공연이 준비돼 있다.

김나한 기자

<2015 위아자 나눔장터 개장식 안내>

-일시: 2015. 10. 18(일) 오전11시~11시30분(서울 개장식)

-장소: 세종대왕 동상 앞 메인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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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ㅣJTBC(http://jtbc.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