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타트는 두발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모자/조손 가정의 초등학교 1~3학년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삼천리자전거의 후원으로 ‘자전거아빠’ 2기를 시작하였습니다.
3월25일부터~4월8일까지 자원봉사자인 ‘자전거아빠’와 아동은 1:1 자전거배우기 동행을 통해 자전거와 관련된 기술, 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나갈 힘이 되는 소중한 추억을 쌓게 됩니다.
지난 3월 18일 아이들과의 3주간 동행에 앞서, 자전거아빠2기의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자전거아빠들이 함께 짝이 될 아이들의 소개카드를 읽고 있습니다.
2기에 활동에 앞서 자전거 아빠 1기에 참여하신 전규일 자전거 아빠의 소감도 있었습니다.
과천에서 구리까지 자전거를 타고 참여했던 경험과 1기 활동에 감동받아 2기에도 참여하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자전거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이어서, 자전거아빠의 가면을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클레이를 이용한 가면 만들기에 어려워하기도 했지만…
짜잔~!!! 너무나 잘 만들었죠??
“자전거아빠 활동 시작을 기대하며, 전체 사진 찰칵!” 자전거아빠들의 활기찬 두번째 동행의 시작을 기대해 봅니다~!!!
3.25(토) 2기 자전거아빠와 아이들의 첫번째 만남이 있었습니다~
자전거가 먼저 체육관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설레는 첫 만남~ 활기차 보이지만 실은 자전거아빠들이 대기실에서 많이 긴장하셨답니다~
나의 자전거아빠는 누굴까??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표정이네요^^
자전거아빠와 함께 별명을 만들어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자전거아빠와 짝을 정했으니 자전거를 타야겠죠?? 자전거 타기 전에 보호장비 착용은 필수 입니다~!!
자전거아빠가 뒤에서 잡아주고, 앞에서 끌어주며 눈을 맞춰주고, 든든한 팔로 감싸 안으며 잡아주고~
조심조심 아이들이 자전거 첫 걸음마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아빠가 있으니 안심하고 타렴.”
긴장했던 아이들도 이내 자전거아빠를 믿고 힘차게~!!
한 시간 가량의 자전거 타기를 끝내고, 자전거아빠와 함께 자전거 동화책을 만들며 오늘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아이들은 오늘 함께해주신 자전거아빠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며 다음주 만남을 약속합니다~
“다음주에 더 신나고 즐거운 두번째 자전거아빠 프로그램을 기대해봅니다 ^^”
(사진= 추연만 사진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