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2일 토요일, 위스타트 춘천마을 아이들은 푹푹 찌는 여름 날씨를 뚫고 경기도 이천의 ‘치킨 대학’을 방문하였습니다.
선생님의 인솔에 따라 줄지어서 들어오는 아이들은 치킨캠프에 참여할 생각에 더위도 잊은 듯이 신난 얼굴이었습니다.
치킨캠프는 BBQ소개 영상을 보고 문제를 푸는 퀴즈, 직접 치킨을 조리해보는 요리체험, 세종대왕릉 견학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너시스BBQ 치킨대학 내부 전시 모습)
10분이나 되는 BBQ 소개 동영상이 지루할 법도 한데, 아이들은 정답을 맞추기 위해 칠판에 메모까지 하면서 열심히 들었습니다.
옆에 앉은 친구와 O/X 정답이 갈리는 운명의 순간도 있었습니다.
(칠판에 그림도 그리고 메모도 열심히 하고 있는 아이들)
(친구와 O/X 정답을 다르게 적은 걸 확인하고, 정답을 기다리는 중)
퀴즈가 끝나고, 조리실로 이동한 아이들은 안전 수칙과 치킨 만드는 방법 설명을 들었습니다.
4-6명씩 한 조가 되어 치킨과 마주한 아이들! 작은 손으로 치킨에 꼼꼼하게 튀김옷을 입히고, 차곡차곡 쌓아두는 모습은 진지하기까지 했습니다.
BBQ 임직원분들께서 아이들을 대신하여 뜨거운 기름에 치킨을 맛있게 튀겨주셨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배운대로 차근차근 따라하는 아이들)
(집중해서 치킨을 만드는 작은 손들의 바쁜 움직임)
완성된 치킨을 받기 위해 일렬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직접 만든 치킨을 한 조각씩 맛을 본 뒤, 나머지는 가족들과 함께 먹기 위해 깔끔하게 포장하여 챙겼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
(직접 만든 치킨을 먹어보는 시간!)
(한 박스씩 치킨을 들고 돌아가는 가벼운 발걸음~)
(세종대왕릉 견학을 기다리는 아이들)
치킨대학에서의 일정을 마친 춘천마을 아이들은 버스를 타고 여주의 세종대왕릉 견학도 다녀왔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조금 지치기도 했지만, 가족들에게 직접 만든 치킨을 자랑하고 맛있게 나눠먹으며 아이들은 좋은 추억을 하나 더 쌓았습니다.
글 : 전략사업부 이다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