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6일(목)~18일(토) 2박 3일간, 제 8회 위스타트 강원도마을 연합캠프 “We Start! 통일로~ 미래로~”가 위스타트 강원도협회 주관, 위스타트 속초마을 주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연합캠프에는 위스타트 강원도 5개 마을(속초, 원주, 정선, 철원, 춘천) 아동 200여명과 실무자 30명이 참가했습니다.
올해 연합캠프는 푸른 산과 바다, 호수가 있는 축복의 땅 속초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캠프 첫날에는 단체복(밀리터리룩), 태극기, 깃발 등 착용하며 남북평화와 번영을 기대하는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이후 청호동 갯배 → 속초시청 → 수복탑 → 해양경찰서 등의 일정에 따라 이동하며 다양한 활동에 참가했습니다.
위스타트 아이들은 강원세계잼버리수련원에 머물며 2박 3일 동안 수련활동도 했습니다. ‘통일’을 주제로 한 만큼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를 방문하여 통일의식을 고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장사어촌계의 후원으로 ‘오징어 맨손잡기’라는 이색체험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미끌미끌 손을 빠져나가는 오징어를 잡으며 즐거워했습니다. 2박 3일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은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연합캠프를 통해 위스타트 강원도 지역의 아동들은 건강한 신체 및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 문화적 차이, 지역적 특색, 정서적 다양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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