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에 가고 싶은 꿈, 비싼 학원비…
꿈꾸는 것이 욕심처럼 느껴졌던 새미
위스타트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새미(가명)의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새미의 이야기를 보고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1천만원이 넘는 소중한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꿈꾸는 것은 욕심이 아니야.
네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같은 길을 나아가는 한 사람으로,
새미가 꿈을 꼭 이루길 응원할게요!저도 예체능을 준비해봐서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현실에 지지 말고, 꼭 성공하길!
수많은 후원자님들께서 보내주신 진심이 담긴 응원 덕분에 새미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큰 금액을 지원 받게 되어 놀랐던 새미!
이제는 많은 분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돈 걱정 대신 미대 입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꿈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렇게 귀여운 그림도 그려서 보내주었습니다♥
(형광펜과 볼펜만으로 위스타트 CI와 해피빈 콩까지 표현하는 센스)
학교 공부와 미술 실기 준비
새미는 원하는 대학, 학과에 들어가기 위해 학교 공부와 미술 실기 준비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학교가 끝나면 미술학원으로 달려가고, 주말에도 항상 학원에 나가 그림을 그립니다.
학교 시험기간에는 미술학원에 다녀와 밤늦게까지 내신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쉴 틈 없는 하루하루에 몸은 힘들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지난 중간고사에서는 성적도 조금 올랐습니다. 성취감을 얻은 새미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기말고사 성적을 올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욱 돈독해진 엄마와 딸
위스타트는 후원금으로 교육비뿐만 아니라 새미의 생계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홀로 생계를 꾸려가시던 어머니는 후원자님들 덕분에 부담이 정말 많이 줄었다고 하십니다. 그동안은 눈앞에 놓인 현실적인 문제들 때문에 마음에 여유가 없었는데, 이제는 고3 딸이 가진 고민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미는 생계비로 편의점 대신 식당에 가서 제대로 된 한 끼를 먹고, 비용 때문에 참가하지 못했던 학교 행사에도 즐겁게 참여합니다.
방학엔 하루종일 학원 특강을 들어야 하지만, 꿈에 가까워지니 힘이 난다는 새미♡
새미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세요!
새미와 같은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위스타트 ‘정기후원자’가 되어주세요!
글 : 박지영(위스타트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편집 : 이다현(위스타트 모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