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타트 코로나19 긴급지원 캠페인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이 만들어 낸
아이들의 변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위스타트 코로나19 긴급지원, 그후
네 번째 이야기
생계비로 안경을 맞춘 재훈이
시력이 나빠 늘 맨 앞자리에서 인상을 쓴 채 칠판을 바라보던 재훈이(가명).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니 컴퓨터가 없어 작은 핸드폰을 보느라 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건설 현장에서 일하시던 아버지와 환경미화를 하시던 어머니 모두 일자리가 줄어들어 무언가 사달라고 말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아버지께서 건설 현장 일을 위해 차량을 구입하신 뒤, 기초생활수급자 자격도 박탈되어 더욱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위스타트는 사각지대에 놓인 재훈이 가족을 위해 생계비를 지원하였습니다.
재훈이 부모님께서는 덕분에 한숨 돌릴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위해 보내주신 후원금이니 최대한 재훈이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가장 먼저 재훈이를 위해 안경을 맞췄습니다. 시력이 나빠 비싼 렌즈를 써야 해 늘 뒤로 밀리던 안경 구입이었는데 드디어 재훈이도 맑고 선명한 시야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온라인수업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컴퓨터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필요한 생활비도 많지만 재훈이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학교 수업을 따라가느라 고군분투하는 것이 더 마음에 걸렸다고 하십니다.
후원자님의 사랑으로 재훈이는 선명한 시야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과 이웃을 위해 손 내밀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재훈이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소중한 변화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금,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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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국내 저소득층 아동의 복지, 교육, 건강,
심리정서 지원(인성교육)에 사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