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통령’에서 ‘역주행의 아이콘’을 넘어 K팝 대표 걸그룹으로 급부상한 ‘브레이브걸스’ 멤버(민영·유정·은지·유나) 전원이 ‘위아자 나눔장터’에 애장품을 기증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유니폼 뒷면에 ‘민영’이라 새겨져 있는 야구 유니폼과 야구모자를 기증했다. 올해 4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 경기에서 시타자로 나섰을 때 입은 유니폼이다.
유정과 유나는 각각 파란색과 베이지색 티셔츠를 기증했다. 올해 6월과 7월, 네이버 나우에서 진행한 브레이브걸스 라이브 예능 버라이어티 쇼 ‘쁘캉스’에서 입었던 옷이다. 유나는 “그날 입고 멤버들과 게임도 하고 팬분들이 이 티셔츠에 많은 관심도 보여주셨던 물건으로 딱 한번 입고 입지 않았다”고 말했다. 은지는 평소 자주 착용하는 개인 애장품인 선글라스를 기증했다.
브레이브걸스는 개인 소장품 외에도 멤버들의 친필사인이 담긴 앨범 4장도 함께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