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고 싶다는 평범한 소망이
엄마에게 짐이 되는 것 같아 미안한 수영이

*본 캠페인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해 가명과 외부 자료 사진을 사용하였습니다.

간호조무사부터 택배까지
쓰리잡을 뛰는 엄마

홀로 수영이(고1), 호영이(고3)를 키우는 엄마.

세 식구의 생계비와 남매의 교육비를 위해
낮에는 간호조무사, 밤에는 야간 간호,
휴일에는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몸이 부서져라 일하고 있어요.
몸이 힘든 것보다 애들이 공부하고 싶다는데,
돈이 없어서 학원에 못 보내주는 게
훨씬 더 마음 아프고 힘드니까요…”

수입이 늘어 정부의 차상위 지원은 끊겼는데,
선천적 오목가슴으로 수술을 받은
호영이의 병원비까지 더해져
상황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공부하는 것도 사치인가요?

8살 때부터 지역아동센터에 다닌 수영이.

중학교 3학년, 공부에 흥미가 생겨
열심히 하더니 성적이 급상승했습니다.

고등학생이 된 후,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충분한 학습이 불가능해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을 학원에 보내주겠다고
휴일도, 잠 잘 시간도 없이 일하는 엄마에게
수영이는 미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꿋꿋하게 버티는 가족

수영이는 엄마에게 보답하는 건,
열심히 노력해서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고
꿈을 이루는 것이라며 씩씩하게 공부합니다.

*실제로 수영이가 공부하는 책상

10년 가까이 수영이네 가족을 지켜본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족은 끈끈하게 버티고 있는데,
생활이 점점 더 어려워져서 안타까웠어요.
도움의 손길이 꼭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배우고 꿈꾸고 싶다는 소망이
미안함과 부담감에 꺾이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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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 사단법인 위스타트 (입금자명 +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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