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친필 사인 앨범 5장을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했다. 지난 7월 발매한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 앨범 표지에 멤버 전원(성한빈·김지웅·장하오·석매튜·김태래·리키·김규빈·박건욱·한유진)의 사인이 담겨있다. 이들은 사인 앨범과 함께 제로베이스원 비누와 트레이 세트 4개도 함께 보내왔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4월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을 통해 결성된 9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데뷔앨범으로 18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팀이다. 지난 8월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케이콘(KCON) LA 2023’ 무대에 올라 주목 받기도 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다음 달 6일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들은 “위아자에 동참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팬과 함께 의미 있고 특별한 나눔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로베이스원 사인앨범 1장은 29일 오전 11시부터 ‘위아자 에코빌리지’가 열리는 중구 을지로 ‘하트원(H.art1)’에서 선착순 특별판매한다. 사인앨범 4장과 비누·트레이세트는 30일까지 위스타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래플(응모권 추첨)방식으로 판매한다. 원하는 명사기증품을 지정해 1장당 3000원씩 내고 응모권을 산 사람 중에서 무작위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중복·반복 응모도 가능하다.
명사기증품의 자세한 판매 일정은 위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판매기부금은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