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위스타트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했어요!

위스타트는 ‘어린이날 선물 지원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 중 일부(200만원)를 위스타트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에 전달했어요. 배움누리에서는 소중한 기부금으로 경기도 지역의 저소득층 고3 수험생 20명에게 식료품을 전달했어요.

 

식사도, 마음도 든든하게

이번 지원은 단순한 식품 전달을 넘어서 가족 간 따뜻한 식사 한 끼,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나눔이었습니다🎁

  • 지원 대상 : 기초생활수급, 한부모,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3 청소년 20명
  • 지원 품목 : 청소년 선호도와 유통기한을 고려한 스팸, 참치 세트
  • 전달 방식 : 학업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에게 전달, 방문 가능 시 직접 수령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재료로 구성해 실제 식탁 위에 오를 수 있는 현실적인 선물이 되도록 준비했어요🙂

 

김밥 한 줄로 되찾은 미소

*아동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했어요.

가정의 달 선물은, 아이뿐 아니라 부모님의 마음에도 따뜻한 온기를 전했습니다. 어머님들께서 직접 전해주신 후기를 들려드려요!

보영이가 요즘 너무 예민해서 말도 못 붙였는데 좋아하는 스팸과 참치로 김밥을 만들어줬더니 너무 좋아했어요.
위스타트 배움누리에 다니며 꿈도 생기고, 공부도 열심히 해줘서 감사합니다.
– 보영이 어머니 –

 

석찬이가 스팸을 구워주는 걸 좋아하는데 마음껏 먹일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해요. 석찬이도 나중에 받은 만큼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 석찬이 어머니 –

누군가에겐 평범해 보이는 식료품이, 누군가에겐 마음을 나누는 매개체가 됩니다.

 

작지만 깊은 변화

이번 사업은 식료품을 통해 가정 안에서 대화와 웃음을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이었습니다❣️

청소년 1인당 10만원 내외의 식료품을 지원하고, 남은 예산은 특히 어려움을 겪는 고3 쌍둥이 가정, 한부모 가정 2곳에 추가 지원으로 활용되었어요.

지원 이후, 스팸구이, 참치김밥, 참치 양배추볶음, 카레라이스 등 가정에서 직접 요리해보낸 사진들이 이어졌습니다. 그 사진마다, 한 끼의 소중함과 가족의 웃음이 담겨 있었어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에너지와 응원의 힘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