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age_box title=”” color=”red”]위스타트 10주년 백서를 통해 위스타트와 함께했던 아이들, 선생님, 기부자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위스타트 아동, 선생님, 기부자 분들이 이야기하는 “위스타트는 OOO이다” 백서에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까지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이야기를 시리즈로 연재합니다.[/message_box]

살다보면 누구나 어렵고 힘든 순간을 맞이합니다.
그런데 그런 고난의 순간은 이상하게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갑자기 빗방울이 굵어지면서 소나기처럼 많이 내리지요.

특히 나이가 어리고 주위 환경에 민감한 어린 시절에 맞는
소나기는 너무 놀랍고 춥고 아프기까지 합니다.
이럴 때 비를 피할 수 있는 든든한 푸른 소나무를 만난다는 것은 큰 안심이 됩니다.
위스타트가 하는 여러 가지 좋은 활동들이 우리 아이들에겐 소나무와 같은
든든한 안식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 봉사자 분들과 기부자 분들이 보여주신
넉넉한 사랑과 천사같은 따뜻함이
우리 아이들에게 큰 용기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뜻을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과 활동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혜민 스님 위스타트 나눔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