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_bluebird m

여러분은 자원봉사하면 오래 산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미국과 캐나다의 한 연구팀이 이타적인 활동인 자원봉사를 하며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수명을 비교했는데, 자원봉사를 하며 사는 사람이 더 장수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그 이유는 나만을 위해 살다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타인을 도와주었을 때 우리는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 보람과 기쁨의 반응은 우리 몸에서 도파민과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을 생성시키고 이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정신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실제로 자원봉사활동을 오래한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나이보다 젊어 보이고, 온화함이 가득함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원봉사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성을 강화시키고, 사회경험과 안목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며, 궁극적으로 자아실현을 가능케 합니다.

위스타트는 2009년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6년간 파랑새봉사단을 운영·지원해왔습니다. 파랑새봉사단은 국내 저소득/다문화 아이들이 지역사회 이웃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을 다시 되갚는 아주 의미 있는 봉사활동입니다. 지난 6년 간 파랑새봉사단 활동을 회고하며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숙을 담은 최종 보고서를 발간하였습니다.

파랑새봉사단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몸소 경험한 아이들의 이야기와 늘 옆에서 아이들을 격려해주신 선생님, 주변 이웃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위스타트는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의 기쁨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며 파랑새봉사단 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자원봉사가 일으키는 선한에너지의 순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