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배터리

‘봉사라는 것이 큰 힘이 되는구나.’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을 때 아무것도 몰라서 언니들이 하는 것을 보고 천천히 배웠고, 이젠 제가 커서 동생들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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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파랑새 봉사활동을 한 지 4년이 지났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봉사활동은 누가 권해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봉사에 최선을 다하고 보상을 바라지 않고 하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한 활동은 되살림, 숲체험, 손수건을 만들어서 캄보디아에 보내기, 도서봉사, 길거리 청소 등을 하였습니다.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을 때 아무것도 몰라서 언니들이 하는 것을 보고 천천히 배웠고, 이젠 제가 커서 동생들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것은 어린이날 정성껏 손수건을 만들어 캄보디아 어린아이들에게 전달을 해줬던 활동입니다. ‘봉사라는 것이 큰 힘이 되는구나.’ 라고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나는 무엇보다 봉사는 배터리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힘들고 지쳐있을 때 봉사를 하면 배터리처럼 에너지를 보충해주고, 힘이 갑자기 나서 스스로 웃음이 나기 때문입니다.

봉사를 하는 것은 기회도 되는 것 같습니다. 기회를 통해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봉사를 좋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 세계가 봉사를 하여 화목한 지구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연희(경기도 구리시 초등학교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