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대여 전문도서관 시범운영

270여 점 장난감 구비, 0~5세 아이 단계별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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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을 데려온 엄마가 장난감을 대여하고 있다.>

전남 강진군의 김정희씨는 강진군의 장난감 도서관 첫 이용자가 되었습니다.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다는 소식에 한 달음에 달려가 세 살배기 준서가 갖고 싶던 장난감을 대여했어요. 평소 아이에게 장난감을 마음껏 사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금세 커가는 아이한테 맞춰 장난감을 사주기에는 돈도 많이 들고 장난감 살 곳도 마땅치 않았는데 두 가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게 됐어요”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는 강진군과 함께 지난 4월 6일부터 아동들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건강한 놀이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위스타트 영유아장난감 도서관 강진점’을 시범운영하여 농어촌 소외지역의 영유아들의 아동발달단계에 적절한 장난감을 대여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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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장난감>

현재 약 270점의 장난감이 구비되어 있으며 장난감의 청결유지를 위해 모든 장난감은 세균세정제, 스팀살균기, 자외선소도기를 이용한 세척과정을 거친 후 대여가 이루어집니다.

현재 읍 중심지와 떨어진 성전면에 위치해 있지만 하루 평균 1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오는 7월경 강진군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랍니다.

영유아장난감 도서관은 도심외곽지역의 취약계층 영유아의 놀이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1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작한 사업으로 삼성 SDI가 후원합니다.

이용방법: 강진군에서 거주하고 있는 0세∼만5세 아동이 있는 가정일 경우, 연 가입비 2만 4천원으로 이용 가능
이용시간: 주중 9:00 ~ 17:00
대여기간: 14일(1인 2점 가능)

▶원문 기사보기 http://prlink.yonhapnews.co.kr/view.aspx?contents_id=RPR20150528012800353&from=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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