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드림디자인스쿨 아이들이 또 다시 디뮤지엄에 방문했습니다.
이번에는 눈으로 보는 전시 대신, 직접 ‘움직이는 모빌’을 디자인하고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두 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고,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의 임직원분들도 함께해서 더욱 재미있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01

아이들은 지난번에 관람한 전시(빛․컬러․판타지-Plastic Fantastic)와 연결되는 ‘투명디자인연구소(투디랩)’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앉은 아이들 사이에서 흐뭇한 표정을 짓고 계신 임직원분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02

선생님의 질문에 손을 번쩍! 적극적인 모습이 참 예쁜 드림디자인스쿨 친구들입니다 🙂

03

설명을 열심히 들은 아이들을 위해 교육장 뒤쪽에 마련되어 있는 다양한 재료들~
빨대부터 스티커까지 알록달록한 색상의 플라스틱 재료들이 가득했습니다. 이 재료들이 아이들의 손을 거치면 어떤 작품으로 재탄생할까요?! 재료를 고르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신중함이 느껴집니다.

04

05

아이들 옆에서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계신 임직원분들!
“선생님, 이거 어떻게 해요?”라고 말을 꺼내면 옆에서 차근차근 하나씩 알려주셨답니다. 척척 도와주시는 임직원분들 덕분에, 아이들은 더욱 마음껏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06

07

작품 활동에 한껏 집중한 아이들의 모습!
작은 손으로 열심히 무언가를 그리고, 색칠하고, 오려 붙이기도 했습니다.
한쪽에서는 아이들과 임직원분들이 힘을 합쳐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훈훈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08

09

10

11

약 한 시간 반 정도의 디자인 활동 시간을 마친 뒤, 각자 완성한 작품에 이름과 설명을 붙여보았습니다. 각자 책상 위에 완성된 작품과 작품설명서를 올려두고, 한 바퀴 돌면서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멋진 작품을 보면 “우와! 이거 진짜 잘 만들었다. 누가 만든거야?”라며 감탄을 내뿜는 아이들! 친구들의 칭찬에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이날 체험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은 옆에서 선생님들(임직원들)이 만들기를 도와줘서 만들기를 더 잘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임직원들 역시 사무실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기회가 있으면 또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하는 분도 계셨는데요!

다음에는 또 어떤 즐거운 활동들이 이어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도 드림디자인스쿨에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세요~

*아래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아이들의 작품과 작품 설명을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