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1주일간의 자원 봉사를 마치고 왔습니다
각자의 전공도 다르고 , 각자 사는곳 도 달랐지만
위스타트 철원 팀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설레임 반 , 기대반으로 출발했던 철원이라는 낯선곳
도심속에서의 탈출을 외치며 우린 철원으고 갔습니다
 넓고 넓은 들판과 높고 높은 산 그리고 맑은 공기가 우리는 맞이해 주었고
철원 위스타트 선생님들과 , 두루미 공부방 아이들 , 보육 센터 아이들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
 
 
어색하기만 했던 첫날을 뒤로하고 마지막날엔 아쉬움을 뒤로한채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더 나은 모습으로 ,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겠다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1주일동안 외치던 “우리는 하나 “라는 슬로건과 함께 말입니다.
 
이젠 다시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으로 , 복지에 대한 열정을 찾아 이제 다시 현장으로 ,
새로운 경험을 쌓기위해서 준비했던 학생으로
이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
 
1주일동안 좋은 숙소와 식사를 준비해주신 센터장님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고 열정을 보여주셨던  센터 선생님들
소중했던 좋은 추억을 함께 했던 지원 , 지선 은혜 , 그리고 청일점 동섭샘
마지막으로 , 좋은 봉사의 기회를 만들어 주신 위스타트 운동 본부 직원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강원도엔 철원이 있고 , 철원에는 위스타트 있고
위스타트 에는 꿈과 희망이 있고
우리 위스타트 정말 최고
 
 
 
(위 노래는 저희가 아이들과 1주일동안 함께했던 노래의 가사 입니다 )
 
  -위사진은 7월 31일 담터 계곡 물놀이 프로그램 후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