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art 수원마을에서는 지난 12월 15일, 멘토, 멘티가 한 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동반 성장을 확인하고, 기리는 마음을 함께 나누며 상호간의 성공적 종결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2012 멘토링 종결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당일 종결식은 멘토, 멘티 5커플(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진행된 레크리에이션 “나 이뽀?”를 통해 자연스러운 스킨십의 기회를 가져보았고,

코리아핸즈 멘토들이 직접 제작한 활동 영상 시청을 하며 그 동안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기도 하고, 멘토 선생님들의 응원 메시지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그 동안의 멘토-멘티 커플별 활동 사진으로 스토리텔링의 시간을 가진 뒤,

다른 멘토-멘티 커플들과 공유하는 활동 사진 콘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위의 커플이 발대식 때 만든 애칭은 둘의 이름을 딴 하마와 송아지!!~ 이렇게 보니 즐거웠던 순간이 참 많았던 것 같군요.

9개월 동안 함께하며 많은 가르침을 준 멘토와 믿고 따라준 멘티 서로에게 감사장을 작성해 수여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성실상! 9개월 동안 활동하면서 언제나 열심히 활동에 참여했음에 이 상장을 수여함. 활동 종료 후에도 지금처럼 성실한 어린이로 성장하고, 꿈을 향해 멋지게 도약하길 바라며 이 상장을 수여함. “

“상장! 멘토쌤은 날 즐겁게 놀아주고 열심히 영어공부를 시켜주셨기 때문에 이 상장을 수여합니다.”

“예의 바른 어린이 상! 위 어린이는 항상 바르게 행동하고 인사를 잘하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크기에 이 상장을 수여합니다.”

“잘못한 일이 있어도 화내시지 않은 것을 감사하여 이 상장을 줍니다.”

우리가 지금은 이렇게 헤어지지만 9개월 동안 함께한 시간이 앞으로 더욱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모두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