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나눔뉴스

[We칼럼] 참 고맙습니다.

[We칼럼] 참 고맙습니다.

저마다 인생이 다르듯이 후원을 시작하는 마음도 다양합니다. 나눔의 기쁨을 전하고 기부를 실천하는 위스타트 어린이들의 든든한 응원군! 후원자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

[혜민 스님의 여운이 있는 만남] “한국 최초의 성소수자 국회의원은 경상도에서 나올 것”

[혜민 스님의 여운이 있는 만남] “한국 최초의 성소수자 국회의원은 경상도에서 나올 것”

다니엘 튜더와 함께 미래 계획에 대해 묻자 다니엘 튜더(오른쪽)는 서울에서 친구들과 같이 운영하는 맥줏집 ‘더 부스’와 영국에서 공동 설립한 독립언론매체 ‘바이라인’이 자리 잡으면 한국으로 돌아와 노인들을 위해 뭔가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 한국인보다 한국 사회의 제반 문제에 더 관심과 애정을 갖는 영국 청년 다니엘 튜더. 그의 글을 접할 때마다 냉철하고 분석적인 접근과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펼치면서도 “내...

[혜민 스님의 여운이 있는 만남] 비정상회담 네 청년과 함께

[혜민 스님의 여운이 있는 만남] 비정상회담 네 청년과 함께

“서로에게 배움 주고받으며 우리는 진화하고 있어요” 경청하는 게 익숙한 듯 보이는 타일러, 알베르토, 다니엘, 장위안(왼쪽부터). 이들은 서로에게 배운 것들, 그래서 자신이 변화한 것을 말할 때 눈빛이 더욱 반짝였다. 왼쪽 둘째가 혜민 스님.[강정현 기자] ‘비정상회담’.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한 가지 주제를 두고 토론하는 이 프로그램을 보고 있노라면 적당한 유쾌함을 유지하면서 각자의 의견을 적극 피력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처음에 나는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는 외국...

[마음 산책] 나는 왜 태어났고, 나는 누구인가?

[마음 산책] 나는 왜 태어났고, 나는 누구인가?

내가 아닌 것들을 하나하나씩 제거하면서 마지막까지 무엇이 남는지 찾아보는 게 진정한 나를 경험하는 길 [일러스트=김회룡] 5월이 되니 오색 연등 불빛으로 물든 거리가 운치 있고 아름답다. 특히 어둠이 깔리는 시간에 서서히 드러나는 연등 불빛은 귀한 보석을 나무와 나무 사이에 주렁주렁 매달아 놓은 듯, 보는 이들의 마음을 환하게 한다. 머리 위를 비추는 따스한 연등 불빛을 받으며 종로 거리를 걷고 있으니 문득 고등학교 시절 이 거리를 걷던 생각이 난다. 사춘기 아이들이 그렇듯...

[마음산책] 아픔은 사랑을 여는 문이 될 수 있어요

[마음산책] 아픔은 사랑을 여는 문이 될 수 있어요

지난 일요일, 인사동 ‘마음치유학교’에서 귀한 분들을 맞았다. 사랑하는 자녀나 배우자, 부모님 등 나의 소중한 가족을 먼저 저 세상으로 떠나보내고 그 충격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는 분들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지난 3년 동안 마음이 외롭고 힘든 많은 독자분을 만나게 되었다. 그 과정 속에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명의 종교인으로서 어떻게 하면 이 세상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늘...

[마음산책] 무엇이 삶의 의미를 주는가?

[마음산책] 무엇이 삶의 의미를 주는가?

큰 시련은 스스로 영적으로 성장시키는 의미 있는 사건 이기심을 버리고 자기 초월 경험해야 삶의 가치 깨달아 [일러스트=강일구] 갑자기 배가 아파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처음엔 아침에 먹은 음식이 잘못되었나 싶었는데 이틀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 것을 보니 분명 다른 이유가 있는 듯했다. 몸이 아프니 일상적인 삶이 한순간에 정지되고 내가 모르는 낯선 세상 속으로 들어온 것만 같았다. 계획했던 일과 사람들과의 약속은 몸이 나아진 뒤로 모두 미루어지고, 내 수행의 밑천이 얼마나...

[혜민 스님의 여운이 있는 만남] 한비야씨와 함께

[혜민 스님의 여운이 있는 만남] 한비야씨와 함께

"검색 말고 사색해야죠, 그래야 휩쓸리지 않아요"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려면 내가 먼저 행복해져야 한다는 게 한비야씨와 혜민스님 두 사람의 공통된 생각이다. 그리고 그 행복은 지금 소소한 내 삶 속에 있다. 두 사람이 중앙일보사 건물 옥상에 섰다. 사진=김경빈 기자 한비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처음 뵙는데도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촌누나 같은 느낌이 들었다. 조금만 말해 보면 금방 편해지고 왠지 무슨 이야기를 해도 내 편이 되어서 응원해 줄 것 같은 그런 사람. 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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