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두 달 동안 위스타트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최예슬입니다. 중앙일보 빌딩 7층에 위치한 위스타트로 출근하던 첫날, 저는 두 달 동안 다닐 저의 일터가 정확히 무엇을 하는 곳인지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단순히 어떤 행사의 자원봉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는 것 외에는 위스타트라는 NGO를, 사실 부끄럽게도 ‘NGO‘라는 단어의 의미조차 정확히는 몰랐습니다. 그렇게 무지하게 근무를 시작했던 저의 주된 업무는 위스타트가 매년 주관하는 행사 중 가장 큰 행사라고 할 수...